[VIP분석] 8월 23일 [NPB] 18:00 히로시마 vs 야쿠르트

히로시마 vs 야쿠르트

오카다 아키타케 투수는 직전경기(8/16) 중립구장 경기에서 한신 상대로 6이닝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9) 홈에서 주니치 상대로 8이닝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최근 6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만 기록하고 있는 상황. 지난 시즌 정교한 제구와 변화구의 예리함이 살아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커리어 첫 올스타에 선발 되었던 3년차 우완 투수. 점차 자신의 본 모습을 회복해 나가고 있다가 교류전에서 투구리듬이 무너졌고 리그전에 돌아와서도 투구내용에 기복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최근 2경기는 연속 QS+ 투구였던 상황. 올시즌 상대전 3경기 1승1패, 6.00 기록이 있다.

하라 쥬리 투수는 직전경기(8/16) 홈에서 요미우리 상대로 9이닝 무실점 완봉승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9) 홈에서 요코베이 상대로 6이닝 3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8/2) 홈에서 히로시마 상대로 7이닝 1실점 승리를 기록한 이후 3연승 흐름. 장타 허용이 계속되고 있다는 불만 때문에 지난해 3승11패의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야 했던 투수이고 올시즌 역시 선발로서 부진의 연속을 보이면서 불펜으로 보직이 변경 되었던 투수. 최근 불펜에서 호투를 발판으로 다시금 선발로서 기회를 부여 받은 이후 5경기, 3승1패, 최근 3경기에서 짠물투구를 펼치며 야쿠르트 선발진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 상황. 올시즌 상대전 3경기 1승2패, 4.41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히로시마가 7-4 승리를 기록하며 화요일 경기 패배를 설욕하며 시리즈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최근 4경기 3승1패 성적. 1회 부터 5회 까지 쉬지 않고 득점을 생산해냈고 중심 타선의 홈런포 2방으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꺽을수 있었다. 반면, 야쿠르트는 2연승이 중단 된 경기. 82일 만에 복귀전을 치른 타테야마 쇼헤이 투수의 조기강판 경기가 나왔고 히로시마 필승조 불펜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던 상황. 다만, 같은날 요미우리가 패배를 기록하면서 0.5 게임차 앞선 지구 2위 자리를 지킬수 있었다는 것은 위안이 된다. 

8월 이후 행보만 놓고 본다면 하라 쥬리 투수는 양대리그 통틀어서 최고의 투구내용을 선보이고 있다. 하라 쥬리 투수의 상승세에 힘을 실어주고 싶은 경기. 

야쿠르트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