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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분석] 3월 02일 [J리그] 19:00 세레소 오사카 vs 콘사도레 삿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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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소 오사카 vs 콘사돌레 삿포로

 

 

세레소 오사카는 요코하마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인 끝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주포 FW 스기모토가 두어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무산시켰을 뿐 아니라, 아쉬운 오프사이드 오심에 발목을 잡혀야 했던 한 판이었다. 수퍼컵에서 가와사키를 3-2로 잡고 광저우 헝다 상대로도 무승부를 이끌어낸 세레소지만 중하위팀의 밀집수비를 공략할 때 도리어 답답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2선에서 개인기와 패스로써 공격을 풀 수 있는 MF 기요타케의 부상 공백이 예상보다 뼈아프게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 그런 면에서 서울로부터 영입한 MF 오스마르가 이번 경기를 통해 데뷔할 수 있다는 점에는 충분히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단, 기요타케에 비해 뒷선에서 활약하는 선수인 만큼 삿포로의 최종라인을 뚫기 위해선 FW 가키타니, MF 미즈누마 등의 맹활약이 절실해 보인다. 다음 주중 부리람 원정에서 아챔 3R 경기를 치른 뒤 4일 뒤에 가시와 원정경기를 치러야 하는 만큼 체력 안배에도 면밀한 신경을 기울여야 할 듯. 삿포로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2무로 일방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콘사돌레 삿포로는 히로시마 원정에서 0-1로 무릎을 꿇고 좋지 못한 스타트를 끊었다. 전 우라와 감독 페트코비치 부임, 오프시즌 폭풍영입과 함께 올 시즌 다크호스로 주목받았으나 개막전 내용 및 결과는 다소 실망스러웠다는 평가. 그래도 히로시마 원정에서 미드필드 주도권을 쥐고 상대를 몰아쳤다는 점, FW 보스로이드-헤이즈 두 용병 공격수의 철퇴가 강력하다는 점 등에 충분히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새로 영입한 MF 미요시, 이시카와, DF 코마이 등도 무난히 팀에 녹아들고 있다는 평가. 반면 DF 기쿠치의 부상 이탈은 다소 아쉽게 됐다. DF 김민태가 다시금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될 전망이다. 세레소 원정에선 2연패 포함, 2007 시즌 2부에서 거둔 1-0 승 이래 오랜 기간 승전보를 울리지 못하고 있다.

 
홈팀 세레소 오사카의 6:4 우세를 예상. 단, 올 시즌 다크호스로 분류되고 있는 삿포로의 전력, 세레소 공격의 답답한 흐름 등을 변수로 무시하기 어렵다. 세레소가 다음 주중 부리람 원정을 앞둔 상태이기도 하다. 무승부 가능성을 간과해선 안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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