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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분석] 6월 05일 [KBO] 18:30 KT vs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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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KT는 고영표(3승 5패 4.15)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30일 삼성 원정에서 6.1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고영표는 그래도 5월 한달간 1승 3패 2.97로 투구 내용에 비해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한 편이었다. 허나 24일 기아 원정에서 1실점 완투승을 거두었다는걸 생각해야 한다. 일요일 경기에서 윤석민의 2홈런 3타점 대활약 포함 6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역시 2개 이상의 홈런이 나와야 어느 정도 타선이 힘을 받는다는걸 새삼스레 증명한 상황이다. 원정 6연전을 마치고 홈으로 돌아온다는건 가장 기쁜 소식이 될듯. 그러나 불펜의 안정감은 보여지는 숫자와 내용에서 큰 차이가 있다.

 

황윤호의 끝내기 안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둔 기아는 한승혁(3승 2패 5.87)을 내세워 기선 제압에 나선다. 2일 두산전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1.1이닝 1실점의 부진을 보인 한승혁은 투구 간격 때문이었다고는 하지만 안나오느니만 못한 등판이 되어버린 바 있다. 그래도 KT 상대로는 홈과 원정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승 3.75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게 이채롭다. 일요일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 상대로 맹폭을 퍼부으면서 박준태의 홈런 포함 무려 12점을 올린 기아의 타선은 이 타격감을 원정으로 가져갈수 있느냐가 승부를 좌우할 것이다. 그러나 불펜은 그냥 안믿는게 좋다.

 

양 팀 모두 타격은 확실하게 살아났다. 그러나 KT의 타격은 홈에서 더 불을 뿜는 반면 기아의 타선은 원정에서 부진하다는 차이가 있다. 고영표가 작년 홈에서 기아 상대로 부진하긴 했지만 원정에서 완투승을 거둔것도 주목할만한 부분. 한승혁이 금년 KT 상대로 호투를 하고는 있지만 2일 경기는 나와선 안되는 거였다. 

 

선발에서 앞선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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