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분석] 6월 19일 [WC] 00:00 벨기에 vs 파나마

0 214 06.18

벨기에 vs 파나마

2014년 대회 당시 8강까지 올랐던 벨기에가 한 층 성숙해진 황금세대를 앞세워 4강 이상의 호성적을 노린다.빌모츠 감독이 물러나고 스페인 출신 마르티네스 감독이 부임함에 따라 훨씬 공격적인 스타일의 팀으로 변모했다는 평가.닥공에 가까운 3-4-3 라인업에 의문부호가 제기되고 있긴 하지만 약팀들을 부수는 화력 면에선 신뢰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FW 메르텐스-루카쿠-MF 아자르를 스리톱으로 앞에서우는 한편 MF 데 브라이너를 허리진으로 내리고 MF카라스코를 왼쪽 윙백으로 투입 중일 정도로 공격적인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볼만하다.DF 콤파니,베르마엘렌은 부상으로 인해 첫경기 결장이 불가피해졌다는 소식.파나마 상대로는 콤파니 대신 DF 보야타를 투입하더라도 큰 손실은 없을 전망이다.파나마와는 이번에 첫 공식 맞대결을 펼치게됐다.

미국을 탈락시키고 사상 첫 본선진출에 성공한 파나마는 객관적 전력 면에서 이번 대회 최약체라는 혹평을 받고 있다.FW 페레스(37세), 테하다(36세)를 비롯한 간판 공격수들의 전성기가 훌쩍 지나간데다.북중미 레벨에서 견고함을 과시했던 수비진도 유럽팀상대로는 힘을쓰지못하고 있기 때문.지난 3월 스위스와의 평가전에선 무려 0-6대패를 당했을 정도다.

베테랑 위주의 선수구성에도 불구,월드컵을 경험했던 선수는 단 한명도 없는 만큼 벨기에 상대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할 우려감도 있어 보인다.설상가상으로 MF 카마르고에 이어 킨테로가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 불참이 확정됐다는 소식.수비의 핵 DF 토레스도 지난 7일 노르웨이와의 평가전(0-1)도중 부상을 당해 첫 경기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인것으로 전해졌다.

벨기에의 우세를 예상.빌모츠 감독 시절보다 훨씬 공격적인 팀으로 변신해 있는 벨기에다.이번 대회 최약체라는 혹평을 받고 있는데다.일부 주력들마저 부상을 당한 파나마.

벨기에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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