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분석] 8월 09일 [NPB] 18:00 니혼햄 vs 라쿠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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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 vs 라쿠텐

투수진의 쾌투를 앞세워 신승을 거둔 니혼햄 파이터스는 호리 미즈키(1승 0.00)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시즌 첫 1군 등판이었던 28일 오릭스와의 홈경기에서 5.10이닝 2만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호리는 2군에서의 호투가 헛되지 않았음을 확실히 증명해 보였다. 홈이라는건 분명 그에게 힘이 될 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1회 니시카와의 홈런 포함 2점을 올린게 전부인 니혼햄의 타선 은 비록 승리하긴 했어도 이번 시리즈에서 타격이 영 좋지 않은게 이번 경기에서 문제의 소지가 될수 있다. 그래도 불펜의 무실점 은 역시 다행스럽다.

타선의 집중력 부재로 석패를 당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후지히라 쇼마(1승 3패 5.10)가 1군 복귀전을 가진다. 5월 13일 오릭스와의 경기에서 30이닝 1실점 투구 후 2군에 내려갔던 후지히라는 마직 작년의 위력을 회복했다고 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그래도 원정에서 강하다는 강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무라타 토오루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라쿠텐의 타선은 무려 11개의 안타를 때려놓고도 제대로 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는 것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래도 불펜의 무실점은 나름힘이 될 수 있을 듯.

호리는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아줄 수 있을 것이다. 반면 후지히라는 1회가 은근히 위험할듯. 5회 종료 시점에서 니혼햄이 리드를 잡고 마지막 승리까지 결국 가져갈수 있을 것으로 본다. 예상 스코어는 4:2 정도에서 형성이 될 듯.

이번 시리즈는 철저한 투수전 시리즈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조금 다를듯. 두 투수 모두 없없는 투구를 해줄수 있긴 하지만 금년의 후지히라는 작년에 비해서 조금 더 조심스러워진 경향이 있는 반면 호리의 투구가 오히려 거침 없는 편이다. 그리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좌우할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니혼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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