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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분석] 8월 14일 [KBO] 18:30 두산 vs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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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vs SK

 

두산 선발은 우완 프랭코프다. 메이저리그 경력은 지난 시즌 1차례 불펜등판이 전부고, 트리플A에서 24경기 2승 8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했다. 포심과 컷패스트볼, 그리고 커브와 체인지업을 가진 정통파. 올 시즌 23경기 등판에서 15승 3패 평자 3.95로 최근 급격히 부진하는 횟수가 많아졌다. 가장 최근 KIA전에서 헤드샷으로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하고 퇴장당했는데, 3일 만에 등판해 직전 한화전도 6실점 패전. SK 상대로는 지난 5월 홈 등판에서 6이닝 3실점 기록.

 

SK의 선발은 우완 켈리다. 3시즌동안 SK에서만 뛰며 한국야구에 완벽히 적응한 선발자원이며, 150 초반의 포심과 컷패스트, 각종 변화구 구사로 탈삼진 능력과 땅볼 유도 모두 빼어난 명실상부 1선발. 부상에서 복귀했던 이후에는 호투와 부진을 번갈아가며 보이고 있다. 20경기에서 10승 5패 평자 4.42로 주춤하고 있는데, 원정 평자 7.42 수치가 마음에 걸린다. 그래도 최근 6경기 연속으로 퀄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이 중 원정경기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은 긍정적. 두산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에서 각각 5이닝 3실점(원정), 5이닝 1실점(홈) 기록했다.

 

두산 타선의 최근 평균 기록은 SK보다 낮지만 꾸준한 편이고, SK는 장타에 기반을 두다보니 득점의 기복이 심한 편이다. 두 팀의 10차례 맞대결은 5승 5패로 팽팽하지만 잠실에서는 두산이 4전 전승 중이고, 프랭코프가 최근 흔들리고 있다는 점을 제외한다면 두산 픽이 매우 현명해보이는 선택이다. 프랭코프는 과거에도 헤드샷 퇴장 직후 다음 등판에서 부진했는데, 그다음 등판부터는 다시금 안정감을 찾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두산의 승리를 막을 만큼 와르르 무너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두산의 승리를 예상해본다.

 

 

SK는 승리하는 경기와 패하는 경기에서의 득점 차이가 매우 심한 편이고, 켈리가 최근 와르르 무너지는 비중은 줄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저득점 접전 양상을 예상해볼 수 있다. 

 

언더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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