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분석] 8월 22일 [K리그] 19:30 인천 vs 전남

홈팀 인천은 3승8무13패로 최하위에 쳐져 있다. 최근 4경기에서 1무3패를 당하고 있고, 직전 경기에서는 강원에게 7골을 얻어맞으며 0-7대패를 했기 때문에 선수단 분위기가 굉장히 무겁다. 수비적은 전술을 지향하는 인천이지만 상대가 바로 윗 순위에 있는 전남이기 때문에 무승부는 인천에게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이다. 따라서 승점3점을 노리는 경기가 예상된다. 하지만 쉽지 않은 것이 인천의 현주소이다.

원정팀 전남은 4승7무13패로 11위에 쳐져 있다. 최하위 인천과 승점2점차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5점차까지 벌릴 수 있다. 전남은 감독 교체 이후 첫경기에서 수원을 상대로 6골을 넣으며 역전승을 거뒀기 때문에 분위기는 상당히 좋다. 특히 감독의 새로운 전술 이후 6득점이나 성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전남은 득점력에서 큰 문제를 안고 있었기 때문에 이부분이 해결된다면 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다.

전남은 지난 경기 결장한 수비수 가솔현이 복귀한다. 지난 경기 6득점을 기록하긴 했지만 4실점을 허용한 수비라인은 걱정스러웠는데 가솔현의 복귀는 큰 힘이 될 것이다. 지금의 인천 전력에 정배당은 말이 안된다. 전남의 역배당이 상당히 메리트 있는 경기이다. 물론 고배당에 원정경기이기 때문에 무승부 보험은 어느 정도 필요하다.

전남의 승무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