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분석] 05월 04일 [NPB] 14:00 한신 vs 요코하마

￭ 한신

한신의 선발은 우완 랜디 메신저다. 오랫동안 일본야구에 몸 담고 있는 장수 용병으로, 지난 시즌 28경기 11승 7패 평자 3.63으로 일본무대 데뷔시즌 이래로 가장 좋지않은 성적을 남겼다. 시즌 후반부 상승세로 부진을 만회하는 모양새였으나, 결국 커리어 로우 수준의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2경기 9이닝 6실점 기록. 시즌 첫 4경기에서 1승 2패 평자 4.70 기록. 요코하마는 올 시즌 처음 상대한다.

￭ 요코하마

요코하마의 선발은 우완 바리오스다. 2016년까지 소프트뱅크에서 4년간 뛰었던 바리오스는 주로 불펜 자원으로 나섰으며, 피안타율은 0.321로 꽤 높은 편이었다. 요코하마로 이적한 지난 시즌에는 주로 선발로 나서며 2승 5패 평자 3.33 기록. 올 시즌은 첫 등판이고, 2군 무대에서는 4경기 평자 5.71을 기록했다.

￭ 코멘트

현재 메신저의 가장 큰 문제점은 투수친화적인 고시엔 구장에서 평자 8.10으로 부진하고 있다는 점. 고시엔 구장에서 실점이 많아지면 특히 상대 선발과의 경쟁에서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한신은 타격 상승세였으나 지난 목요일 히로시마전에 무득점에 그치며 일단 흐름이 끊긴 상황. 요코하마는 바리오스가 올 시즌 첫 등판이기 때문에 변수가 있지만, 10연패로부터 탈출한 뒤에는 타격이 꾸준히 터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메신저에 대한 타선의 공략만큼은 기대해볼 수 있다. 패스를 추천하고, 굳이 가겠다면 요코하마 소액배팅을 권한다.

￭ 결과예상

[일반] 요코하마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