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분석] 05월 08일 [J리그컵] 19:30 나고야 vs 세레소오사카

￭ 나고야

나고야는 지난 시즌 전반기를 최하위로 마쳤으나, 브라질 스트라이커 조가 복귀한 이후 엄청난 상승세로 리그 15위까지 치고올라가는데 성공했다. 올 시즌에는 좀 더 나은 전력이 예상되는 상황. 조를 지켜냈고, 사비에르-슈미트 등을 영입하며 중원 보강에 성공했다. 리그 10경기에서 6승 2무 2패로, 평균 2.1득점으로 지난 시즌 후반기와 같은 화끈한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 에두아르도 네토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고, 컵대회에서 주로 출전하는 가츠히코 치바가 징계로 결장한다. 컵대회에서는 4경기 1승 2무 1패 기록.

￭ 세레소 오사카

세레소오사카는 지난 시즌 후반기 기요타케의 슬럼프로 인해 중위권에 머물렀고, 올 시즌을 앞두고 윤정환 감독 대신 로티나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며 반드을 꿈꾸고있다. 로티나 감독은 수비에 중점을 둔 기존의 팀 컬러를 크게 바꾸지 않았고, 용병 영입에 있어서도 큰 변화를 두지는 않았다. 리그 10경기 3승 2무 5패로 부진하고 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컵대회 4경기에서 2승 1무 1패 기록.

￭ 코멘트

컵대회 첫 맞대결에서는 세레소가 홈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두 팀 모두 리그 로스터와 컵대회 로스터가 판이하기 때문에 리그에서의 전력이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 나고야는 시즌 초반에만 주전들의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몇몇 주전들이 컵대회에 참가했을 뿐, 현재 컵대회 로스터에는 그야말로 2군들만 나설 가능성이 높다. 세레소는 컵대회에서만큼은 나쁘지않은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고, 수비조직력은 1군과 마찬가지로 좋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팀이기 때문에 나고야의 화력을 잘 버텨낼 수 있을 것. 언더 예상해본다.

￭ 결과예상

[언더/오버] 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