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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분석] 5월 05일 [NPB] 14:00 한신 vs 주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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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vs 주니치

 

 

타선의 부진이 그대로 연승 종료로 이어진 한신 타이거즈는 오노 타이키(2승 3.09)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나선다. 28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오노는 이번 시즌 눈에 띄는 징검다리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홈에서 그다지 강한 투수는 아니지만 금년 주니치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을 했기 때문에 기대치를 높여도 좋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또 오가사와라 상대로 부진한 득점권 타격을 보여주면서 단 1점에 그친 한신의 타선은 천적 상대를 뚫지 못하는 문제를 다시금 노출하고 말았다. 고집을 부리다가 불펜이 무너진건 꽤 타격이 있을듯.
 
뛰어난 뒷심을 앞세워 짜릿한 승리를 거둔 주니치 드래곤즈는 오넬키 가르시아(3승 1.37)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9일 DeNA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5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를 하고도 불펜의 난조로 승리를 날려버렸던 가르시아는 현재 방어율 1위를 달리고 있다. 한신 상대로 홈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무실점으로 막았는데 가장 큰 변수는 이번 경기가 가르시아의 첫 원정이라는데 있다. 전날 경기에서 연장전에 한신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5점을 올린 주니치의 타선은 이어지고 있는 원정 시리즈 내내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불펜이 다시 살아난건 분명 반가운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한신은 말 그대로 로망을 추구하다 패배하고 말았다. 전날 오가사와라에게 막힌 타선이라면 가르시아 상대로도 고전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 편이다. 물론 오노가 주니치 원정에서 쾌투를 하긴 했지만 홈에서 부진한 투수라는게 결국 발목을 잡을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주니치 드래곤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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