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분석] 05월 11일 [KBO] 17:00 KIA vs SK

￭ 기아 타이거즈

기아 타이거즈의 선발은 우완 제이콥 터너다. 지난 시즌까지 무려 8시즌간 메이저리그에 몸담았던 베테랑으로, 지난 시즌에는 마이애미와 디트로이트를 거치며 단 5회 등판에 그쳤다.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는 11경기 등판해 평자 5.82로 이 역시 기록이 좋지는 않았다. 올 시즌 첫 8경기에서 1승 4패 평자 5.88 기록. SK 상대로는 지난 달 원정등판에서 6이닝 5피안타 1실점 기록.

￭ SK 와이번스

SK 와이번스의 선발은 우완 브록 다익손이다.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아보지는 못한 선수로, 지난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 25경기 평자 4.62를 기록했다. 올 시즌 KBO 무대를 밟은 용병 중에서는 앞선 커리어가 가장 좋지않은 선수 중 한 명. 시범경기에서는 두산과 한화 상대로 도합 9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첫 8경기에서 2승 1패 평자 3.65 기록. 기아는 처음 상대한다.

￭ 코멘트

5월 기준으로 우완 상대 OPS에서 SK는 0.823으로 2위, 기아는 0.563으로 리그 최하위다. SK의 방망이가 약간의 기복이 있긴 하지만, 최근 크게 흔들리고 있는 터너를 상대로라면 최근의 흐름을 충분히 이어나갈 수 있을 것. 다익손은 기아를 처음 상대하고, 원정등판에서 평자 4.87로 조금 더 올라가는 선수이긴 하지만 기아 타선에 대한 기대치가 워낙 낮은 상황이기 때문에 SK가 화력으로 충분히 찍어누를 수 있을 것. SK의 승리를 예상한다.

￭ 결과예상

[일반] SK 와이번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