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분석] 9월 12일 [KBO] 18:30 SK vs KIA

0 309 09.12

SK(문승원 6승10패 4.93)

기아(팻딘 7승6패 4.41)

문승원 투수는 직전경기(9/7) 원정에서 NC를 상대로 4이닝 8피안타(2홈런) 1볼넷 2K, 4실점 패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31) 홈에서 삼성을 상대로 6이닝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직전경기 칸디션 난조를 보이며 무너졌지만 이전 4경기 에서는 3승의 흐름 이였고 연속해서 변화구의 예리함이 나타났다. 올시즌 상대전적 3경기 1승1패 3.93, 올시즌 홈경기 3승4패 4.22 기록이 있다.

팻딘 투수는 직전경기(9/5) 원정에서 LG를 상대로 7이닝 4피안타(1홈런) 1볼넷 6K,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31) 홈에서 두산을 상대로 6.1이닝 4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3전4기에 성공하는 승리투가 나온 이후 2연승 흐름.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는 공격적인 투구로 3연속 QS+(21.1이닝 2실점)의 짠물 투구를 펼쳤던 7월말~8월초의 상승세를 재현해 내고 있는 타이밍. 올시즌 상대전적 1경기 승패 없이 24.00, 올시즌 원정경기 2승3패 4.11 기록이 있다.

SK는 일요일 홈에서 넥센 상대로 17-8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승을 기록했다. 일요일 경기에서는 무려 19안타(3홈런)를 폭발시키며 5위 싸움의 갈림길에서 연속해서 웃을수 있었던 상황. 반면, 기아는 일요일 홈에서 삼성 상대로 6-9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1패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된 경기. 믿었던 헥터 투수가 피홈런 3개를 허용하는데 야수들의 수비 실책까지 나오면서 고생했고 한경기 최다실점(9점)의 악몽을 경험한 상황.

선발 예정이였던 경기가 우천 취소 되면서 홈이 아닌 원정에서 NC 타선을 맞이하게 되었다는 것이 직전경기 문승원 투수에게 악재가 되었다는 부분을 정삼 참작해야 한다. 홈에서 문승원 투수는 결코 만만치 않고 이동 없이 휴식일을 보낸 SK의 팀 리듬도 마음에 든다.

SK 승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언오버]

5~6이닝 동안은 자신의 몫을 해낼수 있는 선발 카드이지만 3~4 실점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며 선발 싸움에서 밀리는 팀은 7실점 이상을 허용할 가능성이 농후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