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분석] 9월 13일 [NPB] 18:00 라쿠텐 vs 세이부

0 215 09.13

라쿠텐(후지히라 쇼마 2승2패 1.57)

세이부(도가메 켄 7승5패 3.50)

후지히라 쇼마 투수는 직전경기(9/5) 원정에서 니혼햄을 상대로 7이닝 1피안타 1볼넷 8K,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22) 원정에서 지바롯데를 상대로 5이닝 7K, 무실점 1군 무대 첫 승리를 기록했다. 1군 무대 데뷔후 4경기 1승2패, 22.2이닝 6실점의 기록. 장신에서 최고 152km직구를 던지는 드래프트 1위 고졸 우완 투수. 지난 여름 고시엔에서 13탈삼진, 1실점 완투승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잠재력 만큼은 학교 대선배인 와쿠이 히데아키(지바롯데)와 동급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만, 패스트볼은 프로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2군 무대 등판에서 보였지만 슬라이더와 포크볼의 제구와 예리함은 아직 가다듬어야 하는 투수.

도가메 겐 투수는 직전경기(9/5) 홈에서 지바롯데를 상대로 6.2이닝 6피안타 3볼넷 3K,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29) 원정에서 라쿠텐을 상대로 6.2이닝 5피안타 1볼넷 4K,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1승1패, 15.1이닝 8실점의 기록. 승운이 따르지 않던 아픔을 변칙 투구로 상대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으며 지워내고 있다가 부상을 당했고 복귀전 라쿠텐을 상대로 승리를 기록한 이후 연속 된 QS+ 투구를 직전경기 에서 보여준 상황. 올시즌 상대전적 3경기 2승 1.45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라쿠텐은 원정에서 니혼햄을 상대로 0-7 패배를 기록했다. 라쿠텐은 3안타 빈공에 그친 경기에서 승리를 기대하는 것은 욕심이 되었던 상황. 아홉수에 묶여 있는 미마 마나부 투수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는 것도 머리를 아프게 만드는 고민거리. 반면, 세이부는 일요일 홈에서 니혼햄 상대로 8-7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2패를 기록했다. 3개 수비 실책이 나왔던 부분은 반성이 필요해 보였지만 타선의 리듬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고 1점차 승리를 지켜낸 필승조 불펜의 활약이 고무적 이였다.

2~3위 순위 싸움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분수령이 되는 경기 이다. 심리적인 압박감을 후지히라 쇼마 투수가 이겨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며 휴식일을 보낸 세이부가 불펜 싸움에서 유리한 상황.

세이부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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