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직전경기(1/31)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2-3(23:25, 25:22, 25:23, 17:25, 13: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8)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1-3(23:25, 25:17, 21:25, 12:25) 패배를 기록했다. 가빈(26점, 43.86%)과 김인혁(52.50%)이 분전했지만 미들블로커 전력의 약점이 유효 했고 신인왕 후보였던 구본승이 선수생활을 포기하며 팀을 이탈하면서 생긴 공백도 나타난 경기. 5세트 승부처에 가빈 후위 공격이 상대 블로킹에 걸린 이후 부터 리시브가 조금 흔들렸고 이호건 세트도 불안했던 상황. 다만, 이전 2경기 부진했던 가빈의 경기력이 경기 후반부 부터 올라오는 모습을 보였고 신으뜸등 베테랑 선수들이 몸을 던지는 허슬 플레이 속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경기력을 보여준 부분은 위안이 되는 요소.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2/4)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0-3(21:25, 21:25, 22: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30)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0-3(19:25, 25:27, 18:2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12승14패 성적. KB손해보험 상대로는 레오(20점, 54.84%)가 분전했지만 토종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던 경기. 다리에 피로골절 증세가 온 이후로 자신감이 떨어진 송명근을 빼고 심경섭-이시몬 선발 라인업으로 출발해 수비 안정화를 꾀했지만 공격이 좀처럼 터지지 않았던 상황. 또한, 서브(4-6), 블로킹(5-8)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범실(22-13)도 너무 많았던 패전의 내용.
OK저축은행의 강점은 서브다. 리그 서브 2위(세트당 평균 1.58)를 달리고 있는 OK저축은행은 상대전에서 레오가 최상의 서브 감각을 선보여 왔고 현시점 팀은 3연속 0-3, 셧아웃 패배를 당하고 있지만 레오만큼은 라인을 정확히 노리는 예리한 공격, 쳐내기나 연타 등 기술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며 여전히 뛰어났다. OK저축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4차전 맞대결 에서는 OK저축은행이 홈에서 3-1(25:20, 20:25, 25:21, 29:27) 승리를 기록했다. 서브에이스 6개 포함 31점(57.14%)을 기록한 레오가 상승세의 컨디션을 이어갔고 서브(10-3)와 블로킹(8-4)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리시브 라인이 안정화 되면서 빠른 공격에 강점이 있는 송명근(19점, 42.86%)의 위력이 3세트 부터 살아났으며 전진선이 들어가서 속공을 과감하게 사용했던 것도 상대 블로킹을 분산 시키는 효과로 이어진 상황. 반면, 한국전력은 서브(3-10) 싸움에서 완패를 당하며 상대 서브에 많이 흔들렸던 경기. 리시브 흔들리면서 세트플레이가 잘 안 되면서 가빈(21점, 38.78%)의 결정력도 많이 떨어졌던 상황.
3차전 맞대결 에서는 OK저축은행이 원정에서 3-0(25:22, 25:20, 25:22) 승리를 기록했다. 국군체육부대에서 돌아온 정성현 리베로가 50%의 리시브 효율을 기록하면서 리시브 라인이 안정화 되면서 빠른 공격에 강점이 있는 송명근(15점,60%)의 위력이 살아난 경기. 송명근이 힘을 내면서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에서 벗어난 레오(24점, 64.52%)의 공격도 위력이 배가 될수 있었던 상황. 반면, 한국전력은 가빈(20점, 57.58%)이 50%의 높은 공격 점유율 속에서 자신의 몫을 해냈지만 국내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던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한국전력이 원정에서 3-2(25:18, 23:25, 23:25, 25:23, 15:13) 승리를 기록했다. 가빈(35점, 55.57%)이 해결사가 되는 가운데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더해졌고 블로킹(15-6)과 범실(18-37) 싸움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령한 경기. 구본승(17점, 61.90%)의 기복 있는 플레이를 커버하는 김인혁의 활약이 나타났으며 정확한 목적타 서브로 구사했고 빠른 스윙 속에 상대 블로킹을 이용하는 영리한 공격력을 보여준 상황. 반면, OK저축은행은 송명근(25점, 46.34%), 조재성(26점, 43.38%)이 동반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했지만 두 선수 모두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고 레오의 결장 공백이 표시가 나면서 화력 대결에서 밀렸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OK저축은행이 원정에서 3-0(25:19, 25:21, 25:20) 승리를 기록했다. 외국인 선수 레오와 그 자리를 채워줄 전병선마저 무릎 연골 수술을 받게 되면서 전력의 공백이 생겼지만 그분이(?) 오셨던 조재성(28점, 77.78%)이 트리플크라운 기록 속에 펄펄 날아다니며 아포짓 스파이커 자리를 완벽하게 채웠고 송명근(13점, 52.38%) 까지 양쪽에서 터져주니 쉽게 상대를 제압할수 있었던 경기. 반면, 한국전력은 토종 에이스가 되어야 하는 최홍석이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너무나 많은 점유율을 책임져야 했던 가빈(17점, 40%)도 상대의 집중견제에 공격성공률이 떨어졌던 경기.
OK저축은행이 한국전력을 상대로 승점 3점을 가져가지 못한다면 봄 배구와는 멀어지게 된다. 선수들도 이를 알고 있고 비장한 마음으로 코트에 들어올 것이다. 반면, 한국전력의 고민은 미들블로커 전력에 있다. 상대의 속공을 저지하고 블로커들이 위치를 잡기 위해서는 공격적인 서브가 필요하지만 한국전력은 서브도 김인혁을 제외하면 위협적인 선수가 없고 전체 최하위 로서 약점으로 꼽히는 팀이다. OK저축은행이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를 가져가는 확률이 높아질 것이며 토종 선수들의 빠른 공격이 더해진다면 레오의 위력은 배가 될것이다.
핸디캡 => 패
언더& 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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