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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분석] 9월 13일 [KOVO] 19:00 대한항공 vs 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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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vs 삼성화재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전체 득점 5위(823점), 공격 성공률 7위(51.59%), 서브에이스 1위(세트당 0.63개)를 기록하며 대한항공의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끌었던 가스파리니와 연장 계약을 했고 국내 톱 클래스의 점프을 보유한 김학민과 월드리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정지석을 비롯해서 박기원 감독의 빠른 배구를 가장 잘 이해하고 시전해내고 있는 한선수 세터까지 선수 구성에 큰 변화가 없이 올시즌을 준비해 왔다. 또한, 리베로 정성민, 라광균과 센터 천종범의 영입으로 리그에서 가장 두터운 선수층을 보유하고 있던 대한항공의 장점도 고스란히 이어진 상황. 
 
지난 시즌 V리그 출범 후 처음으로 봄배구 진출이 좌절된 삼성화재는 '갈색폭격기' 신진식 감독이 새로 부임하고 국가대표 센터 박상하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유광우 세터를 보상 선수로 내주게 되었지만 신진식 감독은 팀 리빌딩과 세대교체 차원에서도 이민욱이 주전 세터로 가는 게 맞다는 주장이고 군에서 돌아 온 황동일 세터도 열심히 몸을 만들고 있다. 센터 공격이 약했던 삼성화재 에게 박상하와 부상을 털고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김규민의 모습은 천군만마가 되는 상황. 다만, 재활과 훈련을 병행하고 있는 박철우와 대표팀 경기 도중 발목을 다친 외국인 선수 타이스 덜 호스트가 KOVO컵에 출전할 지는 미지수가 된다.
 
지난 8일 대한항공 용인 신갈연수원에서 펼쳐진 OK저축은행과 연습경기에서 가스파리니 없이 3-1 승리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대한항공의 경기력은 지난 시즌에 6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한 팀의 강력함을 느낄수 있었다. 물론, 승패에 크게 연연하지 않았던 연습경기 였다고 하지만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이루어진 경우 원 블로킹을 어렵지 않게 만들어 내던 한선수 세터의 현란한 토스웍과 조직적인 움직임은 대한한공 선수들이 흘린 땀의 양을 짐작케 만들었던 장면.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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