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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분석] 9월 19일 [NPB] 18:00 라쿠텐 vs 니혼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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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vs 니혼햄
 

 

드라마틱한 대역전극을 만들어내면서 연승에 성공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미마 마나부(9승 6패 3.52)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12일 니혼햄전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미마는 최근 4경기 연속 5실점의 부진을 겪고 있는 중이다. 현재의 미마는 전반기의 미마가 아닌 예전의 부진한 미마로 돌아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전날 경기에서 8회까지 이시카와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9회말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4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홈에서 반등에 성공한게 매우 고무적이다. 불펜의 휴식 역시 도움이 될수 있을듯.
 
타선의 폭발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낸 니혼햄 파이터스는 우에하라 켄타(1승 4패 6.03)가 오래간만에 선발로 나선다. 8월 20일 세이부전에서 5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데뷔 첫 승을 거둔 우에하라는 이번 경기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갈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일단 원정이긴 하지만 돔이 아닌 첫 야외 경기라는게 오히려 긍정적이다. 전날 경기에서 오릭스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7점을 올린 니혼햄의 타선은 홈에서의 호조를 원정까지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불펜의 안정감이 살아나는건 긍정적인 소식이다.
 
라쿠텐의 승리는 드라마틱했다. 이 기세는 이번 경기에서도 호재가 될수 있는 부분. 그러나 미마는 최근 들어서 극도의 부진을 보이고 있고 니혼햄의 타선을 막아내기도 쉽지 않다. 변수는 우에하라의 투구지만 원래 우에하라는 돔구장 경기보다는 야외 구장 경기에 훨씬 더 익숙한 투수다. 

 

 

상성에서 앞선 니혼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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