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분석] 9월 19일 [KBO] 18:30 LG vs 롯데

LG (임찬규 11승10패 1세이브 5.51)

롯데 (박세웅 1승4패 8.25)

임찬규 투수는 직전경기(9/13) 원정에서 삼성 상대로 6이닝 4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7) 홈에서 NC 상대로 5이닝 6실점(5자책) 패전을 기록했다. 선발로서는 5경기 4패의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6번째 도전 만에 승리를 추가한 상황. 올시즌 11승을 기록중인 LG 토종 선발진의 에이스 역할을 해냈던 투수 이고 타선과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꼬였던 투구리듬을 풀어냈다는 것이 희망적인 상황. 올시즌 홈에서 6승4패 3.95, 상대전 1경기 1승, 1.50 기록이 있다.

박세웅 투수는 직전경기(9/15) 홈에서 넥센 상대로 불펜으로 나와서 1이닝 무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11) 홈에서 두산 상대로 불펜으로 나와서 1.2이닝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 콜업 된 이후 2경기 승패없이 2.2이닝 3실점의 기록이며 선발로서는 (7/26) 홈에서 NC 상대로 7이닝 1실점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발판 삼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8/1) 기아를 상대로 2.1이닝 5실점 패전을 기록한 상황. 1회까지만 하더라도 2탈삼진을 포함해 포크볼로만 3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아 산뜻한 출발을 보였으나 2회부터 포크볼의 위력이 급감하면서 기대가 산산조각 났던 상황. 올시즌 원정에서 1패 8.74, 지난해 상대전 3경기 1승1패, 3.44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롯데가 4-1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노경은 투수의 역투가 8연패 늪에 빠진 팀을 구해냈던 경기. 반면, LG는 2연패 흐름. 2경기 연속 타선이 1득점으로 침묵했다는 것이 큰 고민으로 남게 된 상황.

박세웅 투수의 선발 복귀는 듀브론트 투수의 퇴출에 따른 결정 이다. 퓨처스리그와 1군 무대 복귀후 2차례 불펜 투수에서 박세웅 투수의 구위가 살아난 모습 이였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LG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