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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분석] 10월 17일 [NPB] 18:00 한신 vs 요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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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vs 요코하마

 

 

우천으로 하루를 쉬게 된 한신 타이거즈는 노우미 아츠시가 변함없이 최종전의 선발로 나선다. 9월 28일 DeNA 원정에서 9이닝 4안타 2실점의 쾌투로 시즌 마지막 등판을 승리로 장식한 바 있는 노우미는 똑같은 상대를 만났다는 점에서 한숨 돌릴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시즌 DeNA 상대로 1승 2.14로 투구 내용이 좋은 편이었는데 홈에서의 QS가 조금 아쉽긴 하다. 그러나 워낙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 점이 노우미에게 이득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천적인 이마나가를 무너뜨리면서 6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충실히 제 몫을 해냈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긍정적이다. 다만 수비쪽 문제는 아무래도 무시할수 없을듯. 비가 그친 그라운드는 나름대로 도움은 될 수 있을 것이다. 허나 불펜전에서 크게 밀린건 후유증이 남을 공산이 크다.
 
우천 취소가 약간은 아쉬운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도 조 위랜드가 그대로 마운드에 오른다. 1일 히로시마전에서 5이닝 7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위랜드는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일단 이번 시즌 한신 상대로 2승 1.76으로 상당히 강한건 둘째치고 그 성적이 코시엔에서 만들어졌다는 점이 대단히 인상적이다. 전날 경기에서 한신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오토사카의 3점 홈런 포함 무려 13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1차전의 부진을 완벽하게 극복했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고무적인 포인트다. 다만 우천 취소로 인해 페이스가 떨어지지 않기를 바래야 할듯. 현지에선 감기 얘기도 나오고 있다. 불펜전에서 승리한건 분명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결국 그치지 않은 비로 인해 3차전은 연기되었다. 이럴거면 2차전부터 연기되었어야 했다는 말이 많지만 이미 물건너간 상황. 흐름은 분명 DeNA가 유리한 편이다. 특히 위랜드가 코시엔에서 강하다는 점이 가장 큰 변수다. 노우미 외에 올릴 선발 투수가 없다는것도 한신의 고민이다. 2차전에서 흐름이 바뀐건 우천 취소로도 바꾸기 어려워 보인다. 

 

 

 

기세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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