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분석] 3월 30일 [NPB] 18:30 요코하마 vs 야쿠르트

0 213 03.30

요코하마 vs 야쿠르트

3년 연속 기적을 노리는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이시다 켄타가 개막전의 선발로 나선다. 작년 부상으로 인해 106이닝밖에 던지지 못한 이시다는 6승 6패 3.40으로 결정적일때 막아내는것도 그다지 좋지 않았다는게 흠이다. 특히 홈에서 부진하다는게 문제인데 야쿠르트 상대로도 홈에선 QS가 기대치다. 기대를 건다면 홈에서 무서운 파워를 보여주는 타격이 될듯. 특히 클린업의 위력이 상당한데다가 무엇보다 야마토의 가세가 팀 타선에 힘을 실어줄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다만 승리조는 야마사키까지 가는 길이 조금 아쉽다.

말 그대로 탈꼴찌에 혈안이 된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데이빗 부캐넌이 선발로 등판한다. 작년 타선의 지원이 없어서 6승 13패 3.66의 아쉬운 성적을 남긴 바 있는 부캐넌은 투구 내용만큼은 꾸준함을 유지해줬다는게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시즌 초에 강점이 있고 원정에서의 투구라면 기대를 할수 있을듯. 작년에 비해 확실히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야쿠르트의 타선은 아오키의 합류가 확실하게 힘이 되고 있는 모습이다. 하위 타선이 받쳐준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듯. 그러나 불펜의 안정감은 빈말로도 좋다고 하기 어려워 보인다.

양 팀 모두 선발의 높이는 그다지 높다고 하기 어렵다. DeNA로선 선발 투수들의 부상이 상당히 아프게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나 부캐넌이 원정에서 강한 투수라는게 의외의 함정이고 무엇보다 이시다가 야쿠르트 상대로 그다지 좋지 않다. 허나 야쿠르트는 불펜에 문제를 가지고 있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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