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분석] 11월 27일 [WKBL] 19:00 KEB하나은행 vs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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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vs 우리은행

KEB하나은행은 직전경기(11/25) 원정에서 신한은행을 상대로 74-8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2) 원정에서 삼성생명을 상대로 92-66 승리를 기록했다. 토마스가 부상으로 결장한 삼성생명을 상대로 2연패에서 벗어날수 있었지만 연승은 없었던 상황. 신한은행을 상대로는 국내선수 득점 1위 강이슬(20점)이 2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을 기록했지만 국내파 포워드 라인의 스위치 디펜스가 미흡했고 김지영과 신지현이 책임진 가드진 역시 공격은 되었지만 수비에서 상대의 돌파에 너무 쉽게 한번에 뚫렸던 상황. 또한, 24살의 어린 용병 듀오 이사벨 해리슨과 자즈몬 과트미는 쿼터별 업& 다운이 심했고 무너지는 팀을 코트 안에서 재정비 시킬수 있는 리더로서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

우리은행은 직전경기(11/24) 원정에서 KB스타즈를 상대로 58-6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9) 홈에서 신한은행을 상대로 71-56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온 상황. KB스타즈를 상대로는 제공권 다툼에서 밀렸고 외곽슛 정확도가 떨어진 것이 패인이 되었던 경기. 임영희가 22점을 기록하며 고군분투 했지만 박혜진(5점)이 시도한 6차례 3점슛이 모두 빗나갔고 김정은(6점) 역시 7차례 3점슛 시도에서 1개를 성공시키는데 그쳤던 상황. 페인트존 안에서 상대를 위협하지 못한 용병들 때문에 외곽을 맴돌다가 공격 제한시간에 쫒겨서 던진 터프한 3점슛은 3쿼터(7-20) 대재앙의 빌미를 제공했고 4쿼터 체력이 떨어지면서 박지수에 대한 협력 수비가 반박자 느려지면서 추격은 했지만 역전은 만들수 없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KEB하나은행은 토종 빅맨의 높이가 낮은 상황에서 용병의 신장이 크지 않다는 부분이 약점이 되고 있다. 챔피언 귀소본능을 보이고 있던 우리은행의 상승세가 아직 꺽였다고 볼수는 없는 타이밍.

우리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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