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분석] 10월 20일 [KBO-PO] 18:30 NC vs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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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해커 12승7패 3.42)

두산(보우덴 3승5패 4.64)

해커 투수는 준PO 5차전 이였던 직전경기 (10/15) 원정에서 롯데를 상대로 6.1이닝 4피안타 2볼넷 8K,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준PO 1차전 이였던 이전경기(10/8) 원정에서 롯데를 상대로 7이닝 8피안타 2볼넷 6K,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롯데와의 준PO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3.1이닝 1실점의 짠물 투구를 펼치며 1승 평균자책점 0.68을 기록하는 난공불락의 모습을 보여준 상황. NC 에이스의 자존심을 지켜내는 투구내용을 보여줬고 정규시즌 상대전적 2경기 1승1패 2.77, 올시즌 홈경기 6승3패 3.26 기록이 있다.

보우덴 투수는 직전경기(10/1) 원정에서 한화를 상대로 5이닝 7피안타(1홈런) 1볼넷 2K, 2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20) 원정에서 NC를 상대로 6이닝 7피안타(1홈런) 0볼넷 3K,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어깨 부상으로 공생하며 17경기에서 3승 5패 평균자책점 4.64로 부진했지만 9월 이후 5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3.81로 컨디션을 되찾아 가을을 기대케 했고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브의 구위 자체가 많이 올라왔다. 정규시즌 상대전적 1경기 승패 없이 3.00, 올시즌 원정경기 2승2패 5.02 기록이 있다.

PO 2차전 에서는 두산이 17-7 승리를 기록하며 1차전 패배를 설욕하며 시리즈 1승1패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선발 장원준 투수가 무너진 것은 아쉬웠지만 4번 타자 김재환이 3홈런, 7타점을 기록했고 최주환의 역전 만루 홈런포가 나오는 가운데 무려 15안타(4홈런)을 폭발시킨 경기. 반면, NC는 스트럭스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는 가운데 11안타(4홈런)의 나쁘지 않은 공격력을 선보였지만 이재학 선발 카드와 맨쉽 투수의 불펜 투입이 실패로 돌아갔고 믿었던 필승조 불펜이 제구 난조를 보이며 와르르 무너진 경기.

보우덴은 가을야구에서 NC 킬러 였다. 올 시즌 NC전 1경기에 나와 6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지난해는 NC전 3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하는 가운데 6월 30일 잠실 NC전에서는 9이닝 무실점으로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한국시리즈 3차전에선 7.2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던 좋은 기억도 있는 상황. 해커 투수가 올해 가을야구에서 눈부신 호투를 펼치고 있지만 4일 휴식후 등판 이라는 것이 마음에 걸리는 상황.

두산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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