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VIP픽

[VIP분석] 10월 20일 [KOVO-M] 19:00 삼성화재 vs OK저축은행

0 240

 

 

삼성화재 vs OK저축은행

 

 

삼성화재는 시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10/15) 원정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2-3(25:18, 22:25, 18:25, 25:23, 13:15) 패배를 기록했다. 토종 에이스 박철우(23점, 63.6%)가 아포짓 스파이커 역할을 다해냈고 타이스(22점, 50%)역시 공격에서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서브 리시브 라인이 심하게 흔들렸고 승부처에 세터와 공격수의 사인 미스가 나온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이루어진 상황에서는 황동일 세터가 과감한 공격 방향의 선택과 이상적인 분배를 통해서 유광우가 떠난 공백을 메워냈지만 랠리중 돌발 변수 상황에서 대한 대처 능력이 떨어졌고 타이스를 상대 목적타 서브에 심하게 흔들렸던 상황. 다만, 부상을 털고 OK저축은행 우승을 이끌었던 모습을 회복한 김규민과 이적생 박상하의 활약으로 센터 전력이 강화 된 모습을 보이며 블로킹 싸움(14-5)에서 완승을 기록했고 용병에 의존하는 몰빵배구가 아닌 타이스(공격 점유율 37.8%), 박철우(36.7%) 좌우날개의 균형이 맞았다는 부분은 희망적인 요소. 
 
OK저축은행은 시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10/17) 홈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3-2(21:25, 25:21, 19:25, 25:18, 15:12) 승리를 기록했다. '벨기에 폭격기' 브람(29점, 57.1%)이 드레프트 1순위 이유를 증명하며 대형 공격수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고 부상으로 지난 시즌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지 못했던 송명근(평균 20점, 51.7%)이 토종 에이스의 모습을 되찾은 모습. 센터로 포지션을 변경한 이적생 김요한이 아직 새로운 포지션에 적응하지 못했고 센터 싸움에서 아쉬운 장면이 많이 나왔지만 이민규 세터와 송명근의 스피드 배구는 2015-16시즌 챔피언에 오를 당시를 떠올리게 만들었고 송희채 역시 서브 시리브와 블로킹에서 제몫을 해내는 가운데 제3 공격 옵션으로서도 훌륭했던 경기. 무엇보다 지난 시즌 팀 블로킹 최하위였던 OK저축은이 블로킹 싸움(16-5)에서 상대를 압도할수 있었던 강력한 서브로부터 시작하는 '시스템 플레이'는 상대에 대한 전력 분석이 잘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수 있게 해주는 대목.
 
시즌 첫 경기를 지켜본 결과 삼성화재 보다는 OK저축은행의 조직력이 보다 잘 짜려진 느낌 이였다. 센터 싸움에서 열세에 있지만 세터 싸움에서 황동일 세터 보다는 이민규 세터가 좋아 보이는 상황. 세터의 안정감은 팀의 주공수 공격성공률의 차이를 만들며 에이스 싸움에서 밀려서는 승부처에서 치고 나가는 힘이 부족할수 밖에 없다. 

 

 

OK저축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