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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분석] 9월 13일 [KOVO] 16:00 KGC인삼공사 vs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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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vs 현대건설
 
KGC인삼공사는 지난 시즌 최고의 외국인 선수 알레나가 건재한 가운데 작년 FA계약 문제로 얼굴을 볼수 없었던 이연주, 오지영 선수가 합류하면서 선수층이 매우 두터워 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비의 핵 리베로 김해란이 팀을 떠나면서 수비력은 약해졌지만 경험이 많은 한송이의 영입으로 공격력은 강화 되었다는 평가. 특히, 한송이는 자신의 원래 포지션인 레프트로 돌아오면서 한송이, 이연주, 지민경이 무한 포지션 경쟁을 통해서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 주는 가운데 알레나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수 있게 되었다. 또한, 국가대표 팀에서 어린 후배들을 이끌었던 이재은 세터가 국제대회를 통해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것도 긍정적인 요소.
 
2016-17시즌 봄배구 진출에 실패하며 쓸쓸히 퇴장했던 현대건설을 2017시즌 변화를 꾀했다. 먼저 해설위원 출신인 ‘명세터’ 이도희 감독을 선임했고 FA 염혜선 세터를 잡지 않고 백업 세터 였던 이다영 세터를 키우기로 결정한 것. 이도희 감독은 이다영에게 볼을 잡는 위치부터 연결하는 타이밍, 경기 운영까지 특별 지도에 나섰고 179cm의 세터 이다영은 높이에 스피드를 더할수 있게 되었고 연습경기에서 이도희 감독을 흡족하게 만들었다. 살림꾼 황민경을 영입해서 무릎 부상으로 팀을 떠난 정미선의 공백을 메웠고 황연주, 한유미, 김세영의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던 모습. 또한, 에밀리 보다 수비력은 떨어지지만 미들 블로커 출신으로 블로킹에도 탁월한 능력을 보유한 새로운 외국인 선수 엘리자베스(189cm)는 공격에서 에밀리 보다 낫다는 평가. 
 
여자부는 KOVO컵이 개막하는 13일 2018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지역 예선에 출전하기 위한 여자배구 대표팀이 소집된다. 대표팀 선수들은 KOVO컵에 출전할수 없다는 뜻이 되며 외국인 선수들을 풀가동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배구는 세터 놀음 이다. 연습경기를 통해서 지켜 본 두 팀의 경기력 비교에서 이다영 세터 체제로 착실하게 컵 대회를 준비해 온 현대건설의 조직력이 이재은 세터가 국가대표로 자리를 비운 KGC인삼공사 보다 우위에 있었다. 또한, 이도희 감독의 공식 대회 첫 경기라는 동기부여도 무시할수 없다. 
 
현대건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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