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분석] 11월 08일 [KBL] 19:00 전자랜드 vs KGC

 

 

전자랜드 vs KGC

 

 

인천 전자랜드의 홈구장인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양 KGC와의 2라운드 맞대결이다. 전자랜드는 첫 5경기에서 1승 4패체 그쳤지만 최근 5경기를 모조리 잡아내면서 5연승을 달리고 있다. 브랜든 브라운 합류 이후 5전 전승. 브라운과 더불어 차바위의 놀라운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3점 성공률은 무려 52.8%. 부상 중인 정영삼과 3점이 약한 박찬희의 단점을 단번에 메우고 있다. 여기에 실점대를 확 낮추면서 상대 공격을 꽁꽁 묶었다. 조쉬 셀비 역시 브라운이 가세하면서 화끈한 공격력에 날개를 달았다. 

 

KGC는 5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경기였던 원주DB 전에서 오세근의 맹활약 속에 시원한 대승을 따냈다. 변수가 발생했다. 마이클 이페브라를 내보내는 대신 OJ 피터슨을 데려왔다. 나이가 어리고 키가 작다는 단점이 있는 피터슨이 당장 임팩트를 남길 지는 의문. 7일(화) 기준, 피터슨은 일본에 체류했다. 비자가 빨리 발급되는대로 이 경기에 출전할 수도 있지만 단신 외국인선수의 특성 상, 곧바로 새바람을 불어넣긴 쉽지 않다. 양희종마저 지난 경기에서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은 만큼 KGC의 외곽 라인업엔 큰 구멍이 생겼다. 

 

전자랜드는 브라운 체제에서 완벽히 새로운 팀으로 거듭났다. 반면, KGC는 외국인선수 교체와 양희종의 부상이라는 이슈가 있다. 

 

 

 

전자랜드의 승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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