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분석] 11월 25일 [KOVO-여] 16:00 GS칼텍스 vs KGC인삼공사

 

 

GS칼텍스 vs KGC인삼공사

 

￭ GS칼텍스

GS칼텍스는 직전경기(11/21) 원정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2-3(17:25, 25:15, 26:24, 25:27, 10: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1) 원정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3-2(26:24, 18:25, 25:23, 25:27, 15:13)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왓으며 시즌 6승2패 성적. 알리와 이소영의 공격력은 좋았지만 강소휘가 상대 목적타 서브에 흔들렸고 표승주까지 컨디션 난조를 보였던 탓에 GS칼텍스가 자랑하는 삼각편대의 균형이 무너진 경기. "마지막 퍼즐"이 되는 주전 세터 이고은이 복귀하자 팀의 상승세를 조도하고 있던 안혜지 세터의 경기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나타났고 블로킹(10-16) 싸움에서 완패를 당하는 가운데 서브(5-7)에서도 부족함이 나타난 상황. 또한, 랠리 상황에서 외국인 선수 알리가 후위에 빠져 있을때 해결사가 되어야 하는 이소영의 오픈 공격 성공률 28%(7/25)에 그쳤다는 것도 불안 요소로 남았던 패전의 내용.

 

￭ 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11/18) 홈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0-3(22:25, 23:25, 21: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4) 홈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1-3(25:22, 18:25, 20:25, 22:25) 패배를 기록했다. (11/7) 원정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2-3(19:25, 28:26, 25:22, 19:25, 11:15) 패배를 기록한 이후 3연패 흐름 속에 4승4패 성적의 시즌 출발. 블로킹(4-7), 서브(1-3)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여자부 경기에 있어서 중요한 수비 이후 반격이 되지 않으면서 주공격수들의 공격 성공률이 상대 보다 떨어졌던 경기. 주전으로 나선 이재은 세터의 2단 토스가 흔들리면서 입맛에 맞지 않는 공격을 해야했던 공격수들의 성공률이 떨어졌는데 팀의 주포 알레나의 득점과 공격 성공률이 상대 용병 보다 모두 부족했던 상황. 다만, 이적생 최은지가 KGC인삼공사의 오랜 숙원 이였던 용병의 반대각을 책임질수 있는 레프트로 성장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고 있으며 패배 속에서도 빛났던 오지영 리베로의 신들린 디그는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였다.

 

￭ 코멘트

1차전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홈에서 3-1(25:16, 23:25, 25:14, 25:16) 승리를 기록했다. 알레나(32점, 51.1%)가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서브(7-1), 블로킹(12-5), 범실(15-17)에서 모두 우위를 점했으며 주전으로 나선 이재은 세터의 2단 토스 역시 볼꼬리가 살아있었던 경기. 랠리가 지속 된 상황에서 오지영 리베로가 수비로 버텨내고 알레나가 확실한 해결사가 되었던 모습이 인상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반면, GS칼텍스는 강소휘(21점, 50%) 공격에서는 제 몫을 해냈지만 팀 리시브 점유율은 60.4%를 책임지는 가운데 성공률이 41%로 아쉬웠고 하루 휴식후 경기라는 것이 많은 도약이 필요한 이소영(9점, 26.7%)의 타점이 평소 보다 빠르게 떨어지게 만들었던 상황.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하지만 허벅지 근육에 통증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알레나는 지난시즌 보다 타점이 떨어져 있고 범실이 늘어난 모습 이다. 알레나의 하이볼 처리 능력이 떨어지면서 수비는 되고 있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는 모습. GS칼텍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 결과예상

GS칼텍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