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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분석] 11월 22일 [WKBL] 19:00 삼성생명 vs KEB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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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vs KEB하나은행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삼성생명이(10/30) 원정에서 76-67 승리를 기록했다. KEB하나은행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28경기 평균 15.88득점 10.19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끌었던 엘리사 토마스(20점, 16리바운드,10어시스트)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펄펄날았고 고아라(22점, 3점슛 3개)의 외곽포가 폭발한 경기. 지난 시즌 전력의 중심에 있던 선수들이 모두 팀에 잔류하면서 업그레이드 된 수비 조직력도 확인할수 있었고 김한별, 박하나 역시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몫을 다했다. 토마스가 공격에 집중할수 있게 골밑에서 버텨준 배혜윤의 모습도 인상적 이였으며 백업가드 이민지의 발견도 값진 소득 이였던 상황. 다만, 새롭게 영입한 WNBA 출신 케일라 알렉산더(195cm)가 11분36초 출전 시간동안 2득점, 무리바운드, 무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리바운드 싸움(34-56)에서 크게 밀렸고 이미선의 은퇴 이후 약점이 되었던 1번 포지션 에서 강계리, 윤예빈이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한 부분은 보완해야할 숙제로 남았다. 
 
반면, KEB하나은행은 리바운드 싸움(56-34)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지켜냈지만 공수전환이 빠르고 인사이드 득점이 뛰어난 토마스에게 트리플 더블을 허용하면서 수비가 무너진 경기. 이사벨 해리슨(18점, 13리바운드)과 자즈몬 과트미(11점, 12리바운드)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낮은 신장 때문에 올시즌 강화 된 속공 파울 때문에 탱크 처럼 밀고 들어오는 토마스를 지켜볼수 밖에 없었고 토마스의 1대1 포스트업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서 협력수비를 들어간 수비 변화는 상대에게 3점포를 허용하면서 무용지물이 되었다. 또한, 지난 2년간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한 신지현(5점, 3어시스트)과 김정은의 보상 선수로 받은 김단비(24분10초, 무득점)가 심리적인 부담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혹독한 신고식을 피할수 없었던 상황. 다만, 염윤아(10점, 10리바운드), 강이슬(15점, 3점슛3개), 백지은(7점, 5리바운드)등 젊은 선수들의 성장으로 유망주 군단에서 노련미를 가미하게 된 모습을 느낄수 있었고 4쿼터(22-14) 추격의 분위기 속에 경기를 마무리 했다는 부분은 희망적인 요소.
 
나란히 2연패에 빠져 있는 삼성생명과 KEB하나은행의 2라운드 맞대결 이다. 삼성생명은 팀 핵심인 토마스가 장요근 근육 부분파열 부상을 당했다. 토마스는 이번 부상으로 약 3주간 경기에 출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토마스가 없는 삼성생명은 KEB하나은행에게 크게 두려운 상대가 아니다. 알렉산더가 삼성생명의 구세주가 되기는 어려워 보이는 경기. 
 
KEB하나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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