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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분석] 7월 22일 [NPB] 18:00 히로시마 vs 요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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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vs 요미우리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대어를 잡아낸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타카하시 코야(1승 1패 7.43)가 1군 복귀전을 가진다. 6월 28일 요미우리와의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무려 스가노와의 맞대결을 승리한 바 있는 타카하시는 고교 좌완 4천왕 다운 투구를 보여주는 중이다.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기에 부족함이 없을 듯. 전날 경기에서 스가노를 무너뜨리면서 7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홈에서의 폭발력만큼은 마음껏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3개의 실책은 반성해야 하는 부분이다. 불펜의 재편은 아직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믿었던 스가노가 무너지면서 연패를 당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이마무라 노부타카(2승 2패 3.42)가 스윕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8일 히로시마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이마무라는 예전의 코야마 유키와 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 문제는 원정으로 나가면 페이스가 확 망가진다는데 있다. 전날 경기에서 오오세라를 흔들면서 5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연패를 당하는 와중에도 꾸준한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불펜의 안정감이 갈수록 떨어져가는건 분명히 변수가 될수 있는 포인트.
 
타카하시는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아줄 수 있는 투수다. 반면 이마무라는 전날의 스가노가 그랬던것처럼 1회 실점을 하게 될듯. 히로시마가 선취점을 얻고 2회를 시작할수 있을 것이다. 5회 종료 시점에서 히로시마가 확실하게 리드를 굳히고 승리까지 가져갈수 있을듯. 예상 스코어는 8:4 정도에서 형성될 것으로 본다.기어코 스가노까지 무너뜨렸다. 즉, 홈에서의 히로시마 타선을 어지간해서는 제어하기 힘들다는 얘기. 게다가 이마무라는 도쿄돔을 벗어나면 꽤 흔들리는 투수이기도 하다. 반면 타카하시는 2군에서도 여전히 활약중이고 앞서 스가노를 무너뜨린 경험도 있다. 무엇보다 그에게는 확실한 타선의 지원이 있다. 
 
전력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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