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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분석] 9월 14일 [KBO] 18:30 롯데 vs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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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vs KIA

 

 

우천 취소로 한숨을 돌리게 된 롯데는 김원중(5승 7패 7.06)이 변함없이 선발로 나선다. 7일 SK와의 홈경기에서 7.1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김원중은 홈에서 반등의 여지를 만든게 고무적이다. 금년 기아 상대로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홈에서의 김원중이라면 승부를 걸 여지는 존재한다. 수요일 경기에서 막판에 두산의 불펜을 흔들면서 전준우의 홈런 포함 9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비록 승부가 갈린 뒤의 의미 없는 점수라고 해도 반등을 만들어냈다는 점에 이번 경기의 승부를 걸수 있을 것이다. 불펜에게 이번 휴식은 분명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비 덕분에 정비의 시간을 갖게 된 기아는 임기영(8승 8패 5.50)이 그대로 마운드에 오른다. 7일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임기영은 선발로 돌아온 뒤 기복이 심한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그러나 금년 롯데 상대로 9.1이닝 1실점으로 강점을 보이고 있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왕웨이중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9회초 2사에서 터진 유민상의 동점 3점 홈런 포함 4점에 그친 기아의 타선은 원정에서 갈수록 페이스가 떨어져 간다는 점이 최대의 문제가 될지도 모른다. 사직 원정임을 고려한다면 불펜에 대한 기대는 버리는게 좋을 듯.

 

김원중과 임기영 모두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낼 것이다. 그러나 먼저 흔들리는건 역시 김원중이 될듯. 5회 종료 시점에서 롯데가 리드를 잡고 경기의 승리를 가져갈수 있을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7:4 정도에서 형성이 될 듯.

 
두 팀 모두 선발을 교체하지 않고 그대로 밀고 나가기로 했다. 그만큼 선발에 대한 신뢰가 깊다는 것을 보여주는 반증이라고 할수 있다. 분명 상대 전적을 보면 충분히 그 기대를 하고도 남는게 현실일듯. 허나 사직이라는 공간에서 기아의 경기력은 빈말로도 좋다는 말을 하기엔 무리가 있고 살아난 롯데의 타선은 비로 식지 않을 것이다. 힘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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