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분석] 10월 18일 NPB 18:00 히로시마 vs 요미우리

히로시마 (크리스 존슨 11승5패 3.11)

요미우리 (타구치 카즈토 2승8패 4.80)

센트럴리그 1위 히로시마와 2위 요미우리의 파이널스테이지 2차전 이다.

크리스 존슨 투수는 직전경기(10/2) 홈에서 한신 상대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24) 홈에서 요코베이 상대로 6이닝 5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10번째 경기 만에 패전(6승1패)을 기록한 이후 한신과 경기에서 우천으로 경기가 장시간 지연되면서 2이닝만 소화했고 직전경기 에서는 기록되지 않은 야수들의 수비실책에 평정심이 흔들리며 2연패에 빠졌다가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기분전환에 도움이 되는 무실점 승리를 기록한 상황. 외국인 선수로서는 52년 만에 사와무라상을 받았던 2016시즌의 강력함을 연상케 했던 투구내용 이였다. 올시즌 상대전 3경기 2승, 3.50 기록이 있다.

타구치 카즈토 투수는 직전경기(9/13) 홈에서 야쿠르트 상대로 6.1이닝 2실점 패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30) 홈에서 히로시마 상대로 5이닝 3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5연패 흐름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한 상황. 땅볼유도 능력은 건재하지만 우타자 에게 다소 약했던 좌완투수 라는 약점이 아직 유효하며 5연패 기간 동안에 QS는 2경기뿐 이였다. 올시즌 상대전 3경기 3패, 6.60 기록이 있다.

1차전 에서는 히로시마가 6-1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승을 먼저 부여 받고 시작하는 파이널스테이지에서 2승의 시리즈 전적으로 먼저 출발하게 된 상황. 팀의 간판타자 마루 요시히로, 스즈키 세이야의 홈런포가 나왔고 충분한 재충전을 끝낸 마운드의 단단함도 느낄수 있었던 경기. 반면, 요미우리는 선발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이후 추격의 득점을 만들어 내는데 실패하면서 결국 경기 막바지에는 공격적인 불펜의 운영을 가져갈수 없었고 추가 실점이 이어졌던 패전의 내용.

크리스 존슨 투수가 선발 싸움에서 우위에 있고 1차전 승리의 과정에서 히로시마는 팀의 중심 타자들이 기분 좋은 손맛을 봤다. 히로시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