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분석] 12월 04일 [WKBL] 19:00 KB스타즈 vs KEB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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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 vs KEB하나은행

KB스타즈는 직전경기(12/1) 홈에서 KEB하나은행을 상대로 73-6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4) 홈에서 우리은행을 상대로 66-58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이며 올시즌 홈에서는 5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 KEB하나은행을 상대로는 더블-더블을 기록한 단테스(15점, 13리바운드)와 박지수(5점, 10리바운드) 트윈타워의 위력을 앞세워서 리바운드 싸움(45-30)에서 상대를 압도했고 3쿼터(18-8) 철벽수비로 승기를 잡고 4쿼터 상대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는 김보미(3점슛 4개), 심성영의 득점과 도움이 연속해서 나오면서 위기를 넘을수 있었던 경기. 최근 2경기 연속 커리(18점, 6리바운드)가 완전히 살아난 것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으며 강아정, 김보미가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주면서 베스트5 전원의 유기적인 팀플레이가 돋보였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KEB하나은행은 직전경기(12/1) 원정에서 KB스타즈를 상대로 64-7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7) 홈에서 우리은행을 상대로 57-70 패배를 기록했다. 토마스가 부상으로 결장한 삼성생명을 상대로 3연패에서 벗어날수 있었지만 또다시 2연패에 빠진 상황. KB스타즈를 상대로는 국내선수 득점 1위 강이슬(16점)의 꾸준함 속에 해리슨(25점, 12리바운드)의 대폭발이 나왔지만 국내파 포워드 라인의 스위치 디펜스가 미흡했고 김지영, 김이슬, 신지현이 책임진 벌떼 가드진의 물량공세가 커리 앞에 무력화 되었던 경기. 또한, 24살의 어린 용병 듀오 이사벨 해리슨과 자즈몬 과트미는 쿼터별 업& 다운이 심했고 무너지는 팀을 코트 안에서 재정비 시킬수 있는 리더로서 역할을 해내지 못했으며 해리슨, 강이슬을 제외한 제3 공격 옵션의 부재가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다.

2라운드 마지막 대결을 펼친 이후 3라운드 첫대결을 펼치게 되는 두 팀의 대결 이다. 올시즌 상대전적 에서는 1승1패 성적이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KB스타즈가 +10개, +15개 마진을 기록한 결과를 주목해야 한다. KEB하나은행은 토종 빅맨의 높이가 낮은 상황에서 용병의 신장이 크지 않다는 부분이 약점이 되고 있다.

리그에서 가장 위력적인 트윈 타워를 구축한 KB스타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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