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분석] 2월 08일 [KOVO-W] 17:00 한국도로공사 vs KGC인삼공사

0 221 02.08

도로공사 vs KGC인삼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직전경기(2/4) 원정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3-2(20:25, 23:25, 31:29, 25:15, 15:1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30) 원정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2-3(14:25, 22:25, 29:27, 25:17, 12:15)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3승1패 성적이며 3경기 연속 풀세트 승부를 펼치고 있는 상황. GS칼텍스를 상대로는 셧 아웃 패배의 위기였던 3세트 30대 30의 듀스 상황에서 반격에 성공했고 분위기가 살아난 이바나(41점, 50.7%)의 맹활약이 나온 경기. 다만, 잘하는 경기와 안되는 경기가 확연히 구별되는 토종 거포 박정아(24점, 29.9%)의 경기력 기복현상이 나타났고 체력적으로 힘들어 했던 이효희 세터의 모습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2/3) 홈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2-3(22:25, 20:25, 25:13, 25:17, 13: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31) 홈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3-0(25:19, 25:23, 25:19)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1승2패 흐름. 흥국생명을 상대로는 알레나(42득점, 블로킹 4개)가 여전히 좋은 활약을 펼쳤고 한수지(13득점), 한송이(12득점) 등이 힘을 냈지만 고비마다 2단 연결과 리시브에서 문제를 드러냈고 이전과 달리 범실이 없는 팀 이라는 장점도 나타나지 않았던 경기. 봄배구 진출의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기고 가야한다는 심리적인 압박이 오히려 승부처에 선수들의 리듬을 깨는 모습도 확인할수 있었고 이적생 버프 효과도 사라지고 있었던 상황.

올시즌 상대전적 2승2패를 기록하며 KGC인사공사를 만나면 쉽지 않은 승부를 펼쳤던 도로공사 이지만 홈에서는 디그 1위 임명옥 리베로와 리시브 1위 문정원 2인 리시브 체제가 더욱 견고한 모습을 보이며 모두 승리를 기록했고 정대영, 배유나가 버티는 미들블로커 라인도 든든했다.

도로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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