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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분석] 2월 19일 [WKBL] 19:00 우리은행 vs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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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vs 삼성생명

 
우리은행은 직전경기(2/14) 원정에서 KB스타즈를 상대로 64-7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9) 홈에서 KEB하나은행을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81-77 승리를 기록했다. 10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온 상황.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했다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할수 있었지만, 패배로 인해 아까운 기회를 놓쳤고 KB스타즈에게 2.0 게임 차이로 추격을 허용하며 매직넘버 '4'를 남기게 돠었다. KB스타즈를 상대로는 주장 임영희의 몸이 유난히 무거워 보였고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판정패를 당한 경기. 박혜진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뒤를 받쳐줄수 있는 백업 자원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김정은도 부상으로 에너지 레벨이 떨어지는 모습이 나타났다. 우리은행은 홈에서 13승2패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직전경기(2/15) 홈에서 KDB생명을 상대로 81-5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1) 홈에서 KEB하나은행을 상대로 73-82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에서 벗어났으며 경기가 없었던 18일 3위 신한은행이 KEB하나은행에게 패배를 기록하게 되면서 이날 우리은행 전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PO도전에 있어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갈 수 있는 상황. KDB생명과 경기에서는 토마스가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이전 경기 부상으로 결장했던 배혜윤이 부상에서 돌아와 높이 싸움에서 힘이 되었고 김한별도 부상 투혼을 펼치며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 냈다. 또한, 박하나의 외곽슛 감각이 올라온 타이밍 이라는 것도 느낄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삼성생명은 원정에서 7승8패를 기록했다. 

반쪽짜리 용병이 된 할리비와 달리 우리은행의 윌리엄스는 이제 어천와가 부진할때 팀의 중심을 잡아줄수 있을 만큼 위성우 감독의 농구에 녹아 들었다. 또한,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 박혜진, 임영희, 김정은의 경기력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우리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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