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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분석] 2월 09일 [KBL] 19:00 창원LG vs 인천전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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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s 전자랜드

 

 

LG는 직전 SK와의 홈경기에서 켈리와 김시래가 40득점을 퍼부으며 귀중한 강팀 상대 승리를 챙겼다. SK는 최준용이 결장하며 전력이 약해진 상태긴 했지만, 이 날 경기 대승은 분명 자신감으로 연결되었을 것이다. 김시래가 오랜만에 많은 득점과 함께 11어시스트를 올렸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다만, 대체 용병으로 영입한 프랭크 로빈슨이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직전 경기에는 11분 출전이 그쳤다는 점이 걱정거리다.
 
전자랜드는 네이트 밀러 영입 이후 홈에서 강력한 수비력으로 KT-삼성을 잡은데 이어, 직전 경기에서는 최강 DB까지 93-80으로 대파하며 상승세다. 밀리 가세 이후 홈에서 보여준 수비력은 이제 더 증명할 필요가 없다. 다만, 딱 한 경기 치렀던 원정경기에서 모비스에 연장 접전 끝에 패했기 때문에 원정경기력에 대해서는 아직 물음표가 달려있다. 밀러가 기대했던 수비력 뿐만 아니라 득점력도 준수하게 가져가면서, 팀은 5경기 연속으로 80점 이상 득점하고 있다.
 
두 팀의 올 시즌 네 차례 맞대결에서는 전자랜드가 모두 승리했다. 그러나 창원에서는 1경기만 치렀고, 77-79로 간신히 승리했다. 조나단 블락, 조쉬 셸비 등이 있던 11월 맞대결이었기에 그 의미가 크지는 않다.
 
전자랜드는 하위권 팀들을 정말로 잘 잡아내는 팀이다. 하위권 팀들은 전자랜드의 수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전자랜드는 LG, KT, 오리온 등 하위권 3팀을 철저하게 잡아내면서 5위 자리를 지켰다(상위권 팀에는 아주 약하다). LG의 직전 SK전 승리는 최준용이 빠진 팀을 상대로 한 승리였기에 큰 의미부여가 어렵다. 전자랜드의 수비 앞에서는 다시 한 번 70점대 득점에 허덕이며 패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LG에 +5.5의 핸디캡이 주어졌다. LG도 김시래가 부활한다면 승패와 상관없이 홈에서는 꽤 강한 전력을 보여주는 팀이고, 전자랜드의 원정 경기력은 아직까지 입장되지 않았다. 두 팀 모두 각각의 홈과 원정에서 압도적인 패배나 승리가 많지 않은 편이다. 이 정도의 핸디캡 수치라면 LG 사이드를 보는 게 현명해 보인다. 

 

 

LG의 핸디캡 승리를 예상한다.

 

 

[O/U Line]

언오버 기준점은 164.5로 책정됐다. 결국 전자랜드의 수비를 상대로 LG가 얼마나 득점을 해줄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보인다. LG는 최근 3경기에서 각각 87점(DB 상대), 85점(오리온 상대), 90점(SK 상대)을 올리며 득점력 자체가 괜찮은 편이다. 전자랜드가 꾸준히 80점 중반대 득점을 올리는 팀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경기는 이전 라운드에 비해 득점이 많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오버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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