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월드컵 본선으로 돌아온 모로코는 6월 평가전 3연전을 2승 1무로 마무리 지으며 성공적으로 워밍업을 끝마쳤다. 새로운 황금세대 태동과 함께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분류되고 있긴 하지만 스페인-포르투갈 '양강'의 벽이 워낙 높아 보인다는 평가. 이란과의 첫경기 승리 실패는 곧 조별 라운드 탈락으로 직결될 우려감이 짙어 보인다. 공세적인 경기운영을 펼치며 승점 3점 사냥에 나서는 밑그림이 그려진다. 우측 DF 디라르가 부상으로 인해 출전여부를 장담할 수 없다는 소식이지만 그 외 주력들은 정상 컨디션으로 선발 출격한다는 소식. 디라르 결장시 레알 마드리드 유망주 DF 아키미가 그 빈자리를 대체한다. 수비적으로 불안감을 노출할 여지가 있다고 봐야 할 듯. 반면 아약스 에이스 MF 지예흐를 필두로 FW 부타이브, MF 벨한다, 암라바트, 부수파 등이 버티는 공격진은 웬만한 팀 상대로 1-2골 사냥이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다. 이란 상대로는 이번에 첫 공식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번 대회 아시아 최강팀으로 분류되고 있는 이란 역시 모로코와의 첫경기 승리에 사활을 걸 예정이다. 특유의 견고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2017-18 시즌 에레디비지 득점왕 MF 자한바흐슈의 철퇴 한 방을 앞세울 가능성이 농후하다. 경미한 부상이 있던 FW 타레미, MF 데자가도 첫경기 출전에 문제가 없다는 소식. MF 에자톨라히의 징계 결장은 다소 아쉽지만 대체요원들이 있어 큰 걱정거리는 없을 전망이다. 역시나 자한바흐슈 외에도 FW 아즈문, 구차네이하드, MF 쇼자에이 등을 앞세운 공격진이 빠른 역습을 주무기로 삼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반면 젊은 피 위주로 세대교체가 진행 중인 수비진의 큰 무대 경험에는 다소간 불안요소가 남는다. ACL 무대에선 두각을 나타냈던 DF 푸랄리간지, 체슈미, M.호세이니 등이 월드컵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두고봐야 할 듯. 북아프리카팀 상대로는 지난 3월 평가전 당시 튀니지에게 0-1 패, 알제리에게 2-1 승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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