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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분석] 6월 15일 [WC] 21:00 이집트 vs 우루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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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vs 우루과이
 
무려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무대로 돌아온 이집트가 '파라오' FW 살라를 앞세워 러시아에서의 돌풍을 준비한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도중 부상으로 쓰러지며 우려감을 자아냈던 살라는 이번 첫경기 출전이 가능하다는 소식. 100% 장담할 수는 없지만 선발 출격까지 기대해 볼 수 있는 몸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짠물축구의 대명사'로 악명높은 쿠페르 감독 휘하에서 견고한 수비 조직력을 완성시켜놓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선수비 후역습에 주안점을 두고 우루과이전에 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루과이는 객관적 전력상 A조 최강팀이기도 하다. 역시나 역습 상황에서 살라가 어느 정도의 파괴력 및 결정력을 보여줄지, 정상 컨디션을 회복했을지 여부가 최대 관건이 될 듯. 우루과이 상대로는 2006년 평가전 0-2 패배 후 12년 만에 공식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2010 월드컵 4강, 2014 월드컵 16강 진출과 함께 전통명가의 부활을 알린 우루과이는 이번 대회 8강 이상의 성적을 노린다. 개최국 러시아가 개막전에서 사우디를 5-0으로 대파하긴 했지만 객관적 전력상 A조 최강팀은 우루과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일 정도다. 큰 무대, 큰 경기에 잔뼈가 굵은 FW 수아레스-카바니 투톱, 베테랑 위주의 포백 수비진은 경험 및 관록 면에서 웬만한 강팀들의 선수구성과 비교해도 전혀 뒤쳐짐이 느껴지지 않는다. 반면 젊은 피 위주로 세대교체가 진행 중인 미드필드진은 우루과이의 이번 대회 성패를 가를 수 있는 변수이자 양날의 검이라고 볼 수 있을 듯. MF 로데이로, 라미레스, 곤살레스, 아레발로와 같은 기존 주축들 대신 MF 벤탄쿠르(20세/유벤투스), 난데스(22세/보카), 토레이라(22세/삼프도리아), 데 아라스카에타(24세/크루제이루) 등이 중용되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 볼 만하다. DF 바렐라는 부상으로 인해 첫경기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소식. 그 외엔 정예 풀가동이 예상된다.

 # 예상 라인업

 이집트(4-2-3-1): 엘 하다리; 파티, 가브르, 헤가지, 샤피; 엘네니, 하메드; 살라, 엘 사이드, 소브히; 모흐센. 

우루과이(4-4-2): 무슬레라; 페레이라, 히메네스, 고딘, 카세레스; 난데스, 베시노, 벤탄쿠르, 데 아라스카에타; 수아레스, 카바니.

 # 결과 및 흐름 예상
 우루과이의 6:4 우세를 예상. 단, 지난 7일 벨기에와의 평가전 완패(0-3)에도 불구, 월드컵 본선에선 수비 집중력이 크게 올라갈 수 있는 이집트다. 쿠페르 감독의 전술 및 피지컬 우위를 앞세운 이집트 수비가 결코 만만치 않다는 점, 살라를 앞세운 공격진이 1골 정도는 충분히 터뜨릴 수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우루과이가 이기더라도 1골 차 진땀승일 가능성을 높게 본다.

 # 베팅 Tip
우루과이 일반 승을 주력으로, 핸디(-1) 무를 차선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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