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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분석] 11월 09일 [KOVO-W] 17:00 도로공사 vs 흥국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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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vs 흥국생명

 

 

도로공사는 직전경기(11/5) 홈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3-1(25:14, 25:21, 25:27, 25:2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 원정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3-0(25:20, 25:18, 25:16)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2승3패 성적. 현대건설을 상대로는 임명옥 리베로의 만화 주인공 같은 활약이 나온 경기. 임명옥 리베로는 31개 디그 시도에서 30개를 성공시키는 믿을수 없는 활약을 펼치며 현대건설 공격수들의 어깨에 좋지 않은 힘이 잔뜩 들어가게 만들었고 리시브 성공률에서도 78.26(시도 28회, 성공 18개)%이라는 놀라운 수치를 선보였다. 서브 리시브가 안정 되면서 자신의 머리 위로 정확하게 배달 된 공을 노련한 이효희 세터가 정대영, 배유나의 속공을 뛰워 놓고 이바나(27점), 박정아(16점)를 이용해서 현대건설 높은 블로킹을 무력화 시키는 토스웍을 보여주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았고 극적인 상황마다 터져 나온 임명옥 리베로의 디그는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다만, 문정원, 박정아의 서브 리시브가 흔들렸던 이유로 3세트 반격을 허용한 부분은 앞으로 보완해야할 숙제로 남았던 상황.
 
흥국생명은 직전경기(11/4) 원정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2-3(25:21, 25:23, 16:25, 25:27, 10: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 홈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0-3(20:25, 18:25, 16:25) 패배를 기록했다. (10/25) 원정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0-3(13:25, 22:25, 14:25) 패배를 기록한 이후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1승4패 성적. GS칼텍스를 상대로는 1,2세트를 먼저 획득한 이후 너무 빠르게 샴페인을 터트렸던 것이 화근이 되면서 충격이 배가 되는 리버스 스윕 패배를 당한 상황. 특히, 4세트 18-13 리드를 지키지 못한 것은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았는데 위기가 닥치자 심슨(33점,39.7%)만 고집하면서 공격 루트를 바꾸지 못한 조송화 세터의 판단이 결국 상대에게 연속 블로킹 득점을 헌납함과 동시에 분위기 까지 완전히 빼앗기는 빌미를 제공했다. 미들 블로커 라인도 김나희의 결장 속에 정시영, 김채연이 보여줄수 있는 플레이가 많지 않았으며 올 시즌 들어 가장 많은 득점을 올인 이재영(22점, 38.5%) 이라는 것이 위안을 삼기에는 김해란 리베로의 신들린 디그를 반격으로 연결하지 못한 결정력 부족이 안타까웠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이재영의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는 것이 다행이지만 흥국생명은 김수지의 이탈로 가뜩이나 얇아진 센터 전력에 김나희의 컨디션 하락과 부상이 겹쳤다. 센터 싸움에서 배유나와 정대영을 상대로 밀리기 때문에 심슨에게 의존하는 단조로운 공격 루트가 나올수 밖에 없다. 

 

 

도로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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