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분석] 11월 24일 [KBL] 15:00 서울삼성 vs 원주동부

 

 

서울삼성 vs 원주동부

 

￭ 서울삼성

서울삼성은 직전경기(11/22) 원정에서 창원LG를 상대로 78-8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0) 홈에서 부산KT를 상대로 81-107 패배를 기록했다. 6연패 흐름 속에 시즌 4승13패의 성적. 유진 펠프스(30점,9리바운드)가 좋은 스탯을 찍었지만 후반전에 기동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모습이 나타났고 기존 선수들과 호흡에 시행착오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만들었으며 리바운드 싸움(25-39)에서 열세와 속공을 많이 허용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또한, 수비 로테이션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으면서 상대에게 미스매치 상황을 자주 허용했으며 김동욱과 장민국의 손가락 부상으로 결장했던 상황. 무엇보다 단신 외국인 선수 코지가 21분여 출전시간 동안에 무득점에 그치면서 이상민 감독의 시름을 깊어지게 만들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 원주동부

원주동부는 직전경기(12/21) 홈에서 서울SK를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77-76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 이였던 이전경기(11/18) 원정에서 부산KT를 상대로 95-97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6승11패의 성적. 저스틴 틸먼 대신 영입한 리온 윌리엄스와 부상에서 돌아 온 윤호영이 골밑 지킴이가 되면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줬고 팀 전체가 똘똘 뭉쳤고 마커스 포스터가 단신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경기. 토종 포워드 라인이 헬프 디펜스와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내는 가운데 모든 선수들이 열심이 뛰는 원주DB 특유의 끈끈함을 확인할수 있었고 수비에서 잘해준 김현호와 식스맨 싸움에서 단비가 되었던 박병우의 활약도 인상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 코멘트

1차전 에서는 서울삼성이 원정에서 86-71 승리를 기록했다. 3쿼터 까지 수세에 있던 경기를 4쿼터(30-10)에 역전한 경기. 3쿼터까지 침묵했던 음발라(25득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4블록)가 4쿼터에 대폭발했고 노련한 김동욱과 문태영이 자신의 몫을 해내는 가운데 김현수가 경기 막판 쏠쏠한 활약을 펼쳤던 상황. 반면, 원주DB는 연속 경기 일정 이였던 탓에 4쿼터에 기동력이 현저히 떨어졌던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리그 최하위로 추락한 서울삼성과 달리 원주동부는 선수들이 하고자하는 의욕이 넘친다. 원주동부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 결과예상

원주동부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