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분석] 11월 21일 [KBL] 19:30 원주동부 vs 서울SK

 

 

원주동부 vs 서울SK

 

￭ 원주동부

원주동부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원주DB는 직전경기(11/18) 원정에서 부산KT를 상대로 95-9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7) 홈에서 전주KCC 상대로 79-89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5승11패의 성적. 마커스 포스터와 리온 윌리엄스(31점, 19리바운드)가 분투했지만 백투백 원정 이였던 탓에 기동력 싸움에서 부족함이 나타났고 공수 양면에서 돋보인 윤호영(17점, 8어시스트, 8리바운드)을 제외하고는 토종 선수들이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던 경기. 뒷심이 계속해서 부족한 모습이며 승부처에 확실한 해결사가 없다는 것이 선수들의 불안감을 높이면서 턴오버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 또한, 경기 흐름이 넘어갈때 수비가 무너지고 공격 타이밍은 엇박자 현상이 나타났던 부분은 큰 불안요소로 남았다.

 

￭ 서울SK

서울SK는 직전경기(11/18) 원정에서 창원LG를 상대로 77-8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6) 원정에서 울산현대모비스 상대로 78-93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8승7패의 성적. 팀의 구심점이 되어주며 확실한 해결사가 되어줄수 있는 헤인즈가 부상 복귀전 보다는 발전 된 경기력을 선보였고 오데리언 바셋이 3쿼터에만 15득점을 몰아치며 분전했지만 최준용, 김민수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이전경기 모비스전 부상을 당한 안영준의 추가 결장으로 골밑 대결에서 밀리고 코트 밸런스가 무너진 경기. 또한, 2쿼터(10-24) 상대의 지역방어에 막히면서 경기 흐름이 급격히 넘어가게 만들었고 무너지는 경기 흐름을 벤치에서도 잡아주지 못한 상황. 다만, 헤인즈, 바셋, 김선형의 유기적인 호흡이 살아났던 3,4쿼터 경기력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였다고 생각 된다.

 

￭ 코멘트

1차전 서울SK를 승리로 이끌었던 윌리엄즈가 2차전 에서는 원주동부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다. 서울SK는 부상으로 대표팀 에서 제외 된 안영준(6주)의 부상이 안타깝지만 김민수의 복귀는 가능할 전망. 또한, 백코트 싸움에서 원주동부는 김선형을 제어하기 힘든 모습을 보였다. 서울SK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 결과예상

서울SK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