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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분석] 6월 15일 [WC] 00:00 러시아 vs 사우디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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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A조에 편성된 개최국 러시아는 사우디 아라비아, 이집트, 우루과이 상대로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외에 개최국이 16강 진출에 실패했던 사례는 없었던 만큼 A조의 '탑독'으로 손꼽히고 있는 상황. 단, 객관적 전력상으론 우루과이에 비해 한 수 아래임을 감안하면 이집트와 함께 2위 자리를 놓고 경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체르체소프 감독 휘하에서 공격진의 세대교체가 원활하게 이뤄진 것에 반해 수비진은 그렇지 못하다는 평가. DF 바신이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데다. DF 베레주 츠키 형제마저 대표팀에서 은퇴하는 등 만만치 않은 전력 공백이 발생해 있는 까닭이다. 38세 노장 DF 이그나세비치 포함, 수비진의 전반적인 스피드 부족 역시 뼈아픈 약점으로 다가온다. A매치 3무 4패로 7연속 무승행진을 달리는 동안 13실점이나 내준 것도 위 약점과 결코 무관치 않다. 에이스 MF 자고에프와 호흡을 맞출 원톱 자리에선 FW 스몰로프가 주바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소식. FW 코코린의 경우 부상으로 인해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사우디 상대로는 1993년 평가전 2-4 패배 후 무려 25 년 만에 공식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칠레의 2016 코파 아메리카 무승을 이끌었던 피찌 감독 휘하에서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1994 대회 이후 단 한 차례도 월드컵 조별 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했던 사우디임을 감안하면 동기부여 만큼은 남다른 상황. 단, 객관적 전력 면에선 한국,일본과 마찬가지로 세대교체의 과도기적 시기에 놓여 있다는 평이다. 다른 무엇보다 대표팀 공격을 이끌어야 할 MF 알 도사리, 알 파하드가 라 리가 진출 이후 전력외로 구분되며 실전감각이 떨어졌다는 점을 가장 큰 악재로 손꼽을 만하다. FW 마시리, 알 살라위가 버티는 공격진 역시 FW 알 샴라니가 아시아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던 과거에 비해 무게감이 열어진다는 평이다. 역시나 베테랑 DF 호사위가 버티는 수비진의 관록 및 경험에 기대를 걸어야 할 듯. 주력 멤버들 가운데 별다른 부상누수는 없다는 소식이다. 참고로 월드컵 본선에선 1994년 벨기에전 1-0 승리 후 2무 8패로 10경기 연속 승전보를 울리지 못하고 있다.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러시아의 6:4 우세를 예상. 단, 공격에 비해 수비 쪽에 불안요소를 떠안고 있는 러시아다. 개막전 승리를 위해 공세적인 경기운명을 펼칠 예정인 만큼 1실점 정도는 내줄 여지가 많다고 본다. 이기더라도 1골 차 진땀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베팅 Tip
러시아 일반 승을 주력으로, 핸디(-1) 무를 차선으로 추천합니다. 소액으로 핸디 무 고배당을 노리며 분위기를 살피는 전략이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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