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분석] 4월 06일 [NPB] 18:00 야쿠르트 vs 요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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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vs 요미우리

투타의 부진으로 루징 시리즈를 당한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데이빗 부캐넌(1승 1.50)이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30일 DeNA와의 개막전에서 6이닝 1실점의 쾌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부캐넌은 원정에서 강한 강점을 여지없이 드러낸 바 있다. 문제는 홈에서 영 약하다는건데 유독 요미우리 상대로 4전 전패 5.96으로 부진하다는것도 아프다. 전날 경기에서 하타케야마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타선은 일단 반등할수 있는 계기는 마련했다는게 중요하다. 불펜은 캐러시티 외에는 믿을 투수가 없어 보인다.

투수진의 쾌투를 앞세워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낸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스가노 토모유키(1패 6.43)가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30일 한신과의 홈 개막전에서 7이닝 12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가노는 시즌 시작부터 완전히 꼬이고 있는 중이다. 작년 야쿠르트 상대로는 5전 전승 0.23이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했는데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요미우리의 타선은 조금 더 힘이 필요해 보인다. 그러나 사와무라가 비록 실점을 하긴 했어도 불펜 승리조의 안정감은 여전해 보인다.

야쿠르트는 일단 반등할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상대가 스가노라는게 최대의 문제다. 스가노는 데뷔 이후 야쿠르트 상대로는 저승사자 그 자체다. 부캐넌이 작년 가장 과소 평가 된 투수고 뛰어난 투수인건 사실이지만 최소한 요미우리 상대로는 전혀 그렇지 못했다.

선발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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