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분석] 6월 22일 [NPB] 18:00 주니치 vs 요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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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폭발로 기분 좋게 교류전을 마무리 지은 주니치 드래곤즈는 요시미 카즈키(2승 2패 3.99)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14일 라 쿠텐 원정에서 7.2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요시미는 앞선 치바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2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한 바 있다. 홈에서의 호조가 살아나느냐가 승부를 가를 듯. 일요일 경기에서 세이부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1점을 올린 주니치의 타선은 이번 시즌 나고야돔에서의 타격이 의외로 좋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불펜의 불안함은 리그에서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선의 부진으로 교류전 마지막 경기에서 대패를 당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이시다 켄타(1승 5패 4.82)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3일 소프트뱅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2.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뒤 2군으로 내려갔던 이시다는 몸 컨디션을 정상으로 끌어올렸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그래도 금년 주니치 상대로 꽤 강한편이고 나고야돔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한게 도움이 될수 있을 듯. 화요일 경기에서 후루카와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DeNA의 타선은 교류전에서 극도의 부진을 타격이 리그전에서 살아날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불펜 역시 승리조를 제외하면 믿을 투수가 없어져가는 중.

요시미와 이시다는 모두 1회를 깔끔하게 막아낼수 있는 투수들이다. 5회까지는 팽팽한 경기가 이어질수 있을듯. 그런 7~8회 정도에 주니치가 결승점을 뽑고 승리를 가져갈수 있을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4:2 정도에서 행성이 될 수 있을 듯.

양 팀의 선발 투수만 놓고 본다면 나고야 돔이라는 전제에서 팽팽한 경기가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나 금년 주치니는 유독 홈에서의 타격이 꽤 좋은 편인 반면 DeNA는 원정에서의 타격이 좋지 않다. 주니치에게 불펜의 문제가 존재하지만 그 이전에 타격이 먼저다. 홈의 잇점을 가진 주니치 드래곤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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