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LG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1/12)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76-9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 원정에서 안양KGC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89-78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12승20패 성적. 원주DB 상대로는 연장전 승부 이후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탓에 팀 기동력이 떨어졌으며 야전사령관 김시래가 갈비뼈 골절로 결장한 공백이 너무나 크게 느껴졌던 경기. 김병현(12점, 0어시스트)가 본인의 득점은 해냈지만 팀 동료들을 살려주지 못했고 이원대는 20분여 출전시간 동안 3득점, 유병우 역시 30분여 출전 시간 동안에 3득점으로 침묵했던 상황. 다만, 이날 경기를 끝으로 라킴 샌더스와 교체 된 마이크 해리스와 팀의 기둥 캐디 라렌의 분전을 위안이 되었던 장면.
서울삼성 직전경기(1/11) 홈에서 울산모비스 상대로 73-8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7) 원정에서 안양KGC 상대로 67-73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13승19패 성적. 울산모비스 상대로는 상무에서 전역한 이동엽(11점, 6어시스트)가 복귀전에서 앞선 라인에 활역을 불어 넣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9개 마진을 기록했고 4쿼터(20-27)에 부족함을 보였던 경기. 벤치에서 출발한 김동욱, 김현수, 김광철의 부진이 이어졌으며 승부처에 템포 조절과 슛 셀렉션 모두 불안했던 상황.또한, 닉 미네라스의 무리한 슛 시도가 많았고 세컨 용병 싸움에서 델로이 제임스가 완패를 당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창원LG는 빈곤한 공격력을 보강하기 위해서 신장 196cm, 슈팅가드와 스몰포워드를 소화하는 라킴 샌더스를 데려왔다. 마이크 해리스 보다는 기대치가 높은 용병 자원 이지만 팀에 녹아들기 까지는 마이크 해리스 보다 팀에 도움이 안될 위험성이 높다. 또한, 백코트 싸움에서의 열세를 극복할수 있는 마땅한 방법이 없는 상황. 서울삼성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3차전 맞대결 에서는 창원 LG가 백투백 원정에서 75-72 승리를 기록했다. 캐디 라렌이 16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는 가운데 팀 리바운드 싸움에서 +14개 마진을 기록했고 득점 줄여야 할 상대선수들을 잘 막았던 경기. 19득점, 9어시스를 기록한 김시래를 중심이 된 2대2 플레이를 통해서 공격의 활로를 뚫었으며 8개 3점슛을 성공시킨 상황. 반면, 서울삼성은 주전 포인트가드 싸움에서도 완패를 당했으며 삼성의 빅 라인업은 느린 기동력 때문에 상대에게 외곽 오픈 찬스를 많이 허용했던 상황.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서울삼성이 원정에서 76-65 승리를 기록했다. 김동욱(20점 2어시스트 3점슛 5개)이 펄펄날았고 3쿼터(26-12) 델로이 제임스-이관희-김동욱-장민국-김준일을 동시에 내보내는 빅 라인업으로 LG 외국인 선수의 골밑 득점을 봉쇄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반면, 창원LG는 캐디 라렌(16점 9리바운드)과 김동량(10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분전했지만 3쿼터(12-26) 상대의 빅 라인업을 응징하지 못하면서 분위기를 넘겨주고 역전패를 당한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삼성이 원정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83-82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싸움(37-59)에서 완패를 당했고 3쿼터 한때 12점차 열세를 보였던 경기를 3점슛(12/30, 40%)의 힘으로 역전해낸 경기. 반면, LG는 승부에 마침표를 찍을수 있는 찬스에서 결정적인 한방이 터지지 않은 것이 결국 화근이 되었던 경기. 외곽 공격력이 약한 모습 이였고 외국인 선수의 2대2 플레이에 대한 비중을 엄청나게 늘어나면서 상대 수비에 대한 집중견제와 체력적인 문제점이 걱정 되었던 주전포인트 가드 김시래는 4쿼터에 결국 다리에 경련이 발생하면서 승부처에 가동 될수 없었던 상황.
김시래의 결장이 상대전 위력을 발휘했던 캐디 라렌을 고립되게 만들면서 위력을 반감되게 만들것이다.
핸디캡 => 패
언더&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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