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분석] 01월 18일 [WKBL] 17:00 KB스타즈 vs 하나은행

KB스타즈 직전경기(1/6) 원정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56-4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4) 홈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77-56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13승5패 성적. 우리은행 상대로는 박지수가 무득점으로 침묵하는 가운데 3쿼터 파울 아웃 되는 변수가 있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박지수가 없는 위기 상황에서 본인이 한발 더 움직이려는 책임감을 보여줬고 4쿼터(6-17)에 상대의 득점을 일단정지 시켰던 경기. 한국을 방문한 부모님 앞에서 쏜튼이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줬고 염윤아의 공백은 최희진, 강민정이 메웠던 상황. 또한, 심성영이 시즌 하이 기록에 해당하는 19득점을 폭발시켰고 강아정(10득점, 10리바운드)이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던 승리의 내용.

KEB하나은행은 직전경기(1/16) 홈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65-8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8) 홈에서 BNK썸 상대로 83-80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1승2패 흐름 속에 시즌 8승11패 성적. 상대전 25연패를 당하게 된 우리은행 상대로는 마이샤 하인스-알렌(17점 7리바운드)과 고아라(18점 4리바운드 3점슛 4개)가 분전했지만 '주포' 강이슬이 11득점(5리바운드 5어시스트)으로 상대 견제에 막혔고 팀 3점슛 성공률(5/23, 22%)이 떨어졌던 경기. 우리은행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선수들의 모습이 재현 되는 가운데 조급한 마음에서 터프한 슛 시도가 늘어났으며 토종 선수들만 뛰었던 2쿼터(13-32)에 무너진 경기. 또한, 리바운드 싸움 리바운드(25-47) 싸움에서 완패를 당했고 전반전(24-52)에 사실상의 승부가 결정 된 패전의 내용.

토종 선수들만 뛰게 되는 2쿼터 경기력이 떨어진 KEB하나은행 이며 강이슬이 묶였을때 공격의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KB스타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언더오버)

3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스타즈가 원정에서 80-58 승리를 기록했다. 박지수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강력한 압박수비와 리바운드에 이은 속공으로 전반전(46-27)에 사실상의 승부를 결정하고 후반전에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무리 한 경기. 해결사로 나선 쏜튼(25점 13리바운드)의 위력을 확인할수 있었고 박지수 대신 긴급 투입 된 이적생 김소담(12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거친 몸싸움을 피하지 않으면서 상대 빅맨들의 체력을 떨어트릴수 있었던 상황. 반면, KEB하나은행은 마이샤 하인스-알렌(10점 12리바운드)이 11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싸움(23-37)에서 밀렸고 강이슬이 5득점으로 묶였던 탓에 외곽에서 공격의 활로를 뚫지 못한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스타즈가 홈에서 77-68 승리를 기록했다. 쏜튼(31득점 8리바운드) 과 높이의 힘을 보여준 박지수(11득점 9리바운드)가 제공권을 장악했으며 3쿼터(24-7)에 상대의 득점을 일단 정지 시켰던 경기. 강아정, 심성영의 플레이도 자신감이 넘쳤고 염윤아의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도 확인할수 있었던 상황. 반면, KEB하나은행은 중요한 순간에 마이샤 하인스-알렌에게 상대가 협력 수비를 깊게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외곽에 오픈 찬스를 만들지 못했고 4쿼터(30-10)에 반격에 나섰지만 3쿼터가 끝났을때 38-67로 벌어진 점수 차이를 극복하기는 역부족 이였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스타즈가 원정에서 79-65 승리를 기록했다. 3쿼터 16점을 몰아친 쏜튼(26득점 12리바운드)과 박지수(13득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2블록)가 인사이드를 장악했으며 벤치에서 출발한 최희진의 3점포 3방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경기. 반면, KEB하나은행은 이전 4경기 2쿼터에 모두 우위를 기록했던 팀의 자랑이 깨졌고 제공권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3쿼터(18-28) 쏜튼을 수비하기 위해서 수비를 촘촘하게 섰는데 쏜튼의 3점포 까지 터지자 흐름을 완전히 빼앗겼던 상황. 

올시즌 맞대결 제공권 싸움에서 부족함이 많았던 KEB하나은행 이며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도 밀려왔다.

핸디캡=> 승

 언더&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