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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분석] 01월 29일 [KOVO남] 19:00 삼성화재 vs 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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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직전경기(1/26)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0-3(23:25, 15:25, 12: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3)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0-3(21:25, 21:25, 19:2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10승13패 성적. 우리카드 상대로는 국가대표팀에서 복귀한 박철우(3점, 21.43%)가 독감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정상가동 될수 업섰고 산탄젤로(7점, 45.45%)는 2세트 중반에 종아리 근육이 통증을 느끼며 벤치로 물러난 경기. 송희채(10점, 40%)가 팀내 유일하게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성공률이 떨어졌으며 김나운(9점, 53.33%)이 분전했지만 정성규가 책임졌던 라이트 포지션의 한자리도 신직식 감독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상황. 또한, 서브(2-4), 블로킹(2-8), 범실(26-12)싸움에서 완패를 당하며 경기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던 패전의 내용.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1/25)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1(23:25, 25:20, 25:20, 28:2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0(25:17, 25:18, 19:25)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14승9패 성적. KB손해보험 상대로는 다우디 오켈로(24점, 50%)가 자신의 몫을 해냈고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체력을 아꼈던 전광인(17점, 서브 에이스 4개 56.52%)이 공격뿐 아니라 결정적인 순간 수비도 돋보였던 경기. 서브와 블로킹 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했으며 3경기 연속 선발로 모든 세트를 온전히 소화해낸 황동일 세터가 다우디 오켈로와 찰딱 궁합을 보여준 상황. 또한, 문성민 카드를 아낄수 있게 해줬던 박주형의 활약도 고무적 이였고 여오현 리베로의 부상 투혼 역시 팀에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했던 승리의 내용.
 
3경기 연속 셧아웃 패배를 당하고 있는 삼성화재는 산탄젤로와 박철우가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황동일 세터가 탄력이 좋은 다우디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토스를 배달하고 있는 현대캐피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3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캐피탈이 홈에서 3-0(25:15, 25:17, 27:35) 승리를 기록했다. 다우디 오켈로(22점, 68.97%)와 전광인(11점, 71.43%)의 빠른 공격이 불을 뿜었던 경기. 블로킹 4득점씩을 기록한 신영석(11점, 85.71%)과 최민호(10점, 85.71%)의 활약으로 팀 블로킹(10-4)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고른 득점 루트를 개척할수 있었던 상황. 반면, 삼성화재는 산탄젤로(13, 54.17%)가 중요한 순간에 득점을 해내지 못했고 교체 투입 된 박철우(4점, 27.27%)의 공격이 블로킹에 많이 잡히면서 완패를 당했던 경기.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만들어진 상황에서도 김형진 세터의 단조로웠던 경기 운영과 현대캐피탈 미들블로커를 상대로 힘을 전혀 쓰지 못했던 박상하, 손태훈의 모습도 나타난 상황.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삼성화재가 홈에서 3-1(27:29, 25:15, 25:19, 25:21) 승리를 기록했다. 산탄젤로가 28득점, 50.00 %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경기. 낮고 빠른 토스에 강점이 있는 김형진 세터도 높은 토스를 좋아하는 박철우 대신 산탄젤로와 호흡을 맞추자 물 만난 고기처럼 신바람을 냈으며 고준용(14점, 66.67%) 윙스파이커로 출전해서 상대 블로커를 능숙하게 활용하는 영리한 공격력을 선보인 상황. 반면, 현대캐피탈은 부상으로 오켈로가 없었던 시기였고 결장한 문성민 대신 아포짓 스파이커로 투입 된 김지한(20점, 41.86%)의 결정력이 부족했고 서브(2-5), 블로킹(3-12), 범실(28-24)싸움에서 모두 부족함을 보였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캐피탈이 홈에서 3-2(23:25, 22:25, 25:23, 26:24, 15:10) 승리를 기록했다. 서브(10-5)와 블로킹(23-14) 싸움에서 압승을 기록하며 1,2세트를 내준후 내리 세 세트를 가져오는 저력을 발휘한 경기. 반면, 삼성화재는 박철우(30점, 50%)의 분전이 나오면서 1,2세트를 먼저 획득할수 있었지만 3세트 부터는 상대의 목적타 서브에 고준용, 정성규의 서브 리시브가 심하게 흔들렸고 20점 이후 범실 싸움에서 밀리며 눈앞에 있었던 승리를 놓쳤던 경기.
 
평소 보다 선수들의 집중력이 올라가는 자존심을 걸고 싸우는 V클래식 매치이며 삼성화재의 홈경기 일정 이지만 삼성화재가 현시점 떨어진 팀 분위기 속에 승점을 획득하는 경기력을 보여주기는 힘들어 보인다.
 
핸디캡 => 패
언더& 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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