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vs 대한민국
■ 호주 (FIFA랭킹 42위)
아놀트 감독은 현 시점 호주 상황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과거 2006년부터 2007년까지 호주 A 대표팀을 지휘한 바 있고, 이후에도 U23 대표팀 수장을 맡아봤다. 이번 2018년부터는 호주 A 대표팀과 U23 대표팀을 함께 맡아 보고 있다. 호주 선수 풀에 대해서만큼은 그보다 해박한 인물을 찾기 어렵다. 그 때문일까? 현 시점 호주의 신-구 밸런스는 훌륭하다. 밀리간(DC, 하이버리언)과 신스버리(DC, PSV) 등 안정성을 갖춘 센터백 유닛들을 필두로 크루즈(FW, 보훔), 레키(AMR, 헤르타 베를린) 등 공격 첨병들을 앞세운다. 로지치(AMR), 주리치(FW) 등 꾸준히 발탁되어 오던 유닛들을 여지없이 소집했다. 소집 명단 내에서의 안정성 자체는 대한민국보다 낫다고 본다.
과거 호주의 운영 컬러는 극단적 ‘수비 전략’과 함께 ‘높이 싸움’을 동반한 한 방이었다면, 최근 들어 측면과 높은 지점에서의 준수한 압박 전략으로 상대를 1차로 압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확실한 무기 하나는 갖추고 있다고 봐도 좋을 것.
■ 대한민국 (FIFA랭킹 53위)
손흥민(토트넘), 기성용(뉴캐슬), 이재성(홀슈타인 키엘), 황희찬(), 장현수(), 정우영(), 김문환() 등 주축 전력 또는 이미 실험대에 올려뒀던 선수들은 과감히 배제했다. 대신 이유현(전남), 김정민(리퍼링), 나상호(광주) 등 U-20과 U-23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선수들을 새로이 발탁했다. 완벽한 전력 또는 ‘1군’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선수 구성인 것은 사실.
본 일정의 컨셉 역시 확실하다. 벤투 감독이 이미 밝혔다. 이미 확보해놓은 전략적 컬러에 몇몇 새로운 전력들을 실험해보겠다는 것. 원정 일정이며, 호주의 체격 조건 등을 고려할 때 다소 어려운 일정이 될 가능성이 있다. 스피드와 역습 한 방에 집중하겠지만, 승리는 어려워 보인다.
■ 코멘트
양측 모두 승리를 위한 한 방은 부족하다. 호주의 수비 조직이나 운영 전략은 완성도가 준수한 편이나, 공격 전개 과정에서의 세밀함은 다소 떨어진다. 대한민국은 갓 조직된 조직체다. 마찬가지로 세밀함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수비 조직에서의 집중력이나 동기 부여는 충만한 편이다. 무승부 / 언더 양상(2.5점 기준)을 예상하는 데 큰 무리가 없다. 소액 위주로 접근하자.
■ 베팅 방향
[일반] 무승부 (추천 NO)
[언오버 / 2.5점 기준] 언더 (추천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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