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분석] 11월 24일 [WKBL] 17:00 삼성생명 vs 신한은행

삼성생명 vs 신한은행

￭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직전경기(11/19) 홈에서 우리은행을 상대로 44-7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5) 홈에서 KEB하나은행을 상대로 92-75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2승3패 성적. 우리은행을 상대로는 1쿼터(10-17)에 기선을 빼앗기자 2쿼터 부터는 투지와 하고자하는 의욕이 상대 보다 부족했고 외국인 선수 서덜랜드(14점, 6리바운드)를 제외하고는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한명도 없었던 경기.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상을 당한 최희진, 양인영의 공백도 표시가 났으며 박하나, 김한별의 경기력이도 떨어졌으며 윤예빈과 식스맨 김보미는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상황. 또한, 3점슛(2/24) 난조 때문에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고 토종 빅맨 배혜윤의 야투 효율성도 떨어졌던 패전의 내용.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직전경기(11/21) 홈에서 KEB하나은행을 상대로 52-6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7) 원정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67-70 패배를 기록했다. (11/12) 원정에서 KEB하나은행 상대로 43-82 패배를 기록한 이후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1승5패 성적. 국내무대 데뷔후 2번째 경기를 치른 먼로(10점, 6리바운드)가 상대 외국인 선수와 매치업에서 밀렸으며 2쿼터(3-15) 초반 김아름이 파울 트러블에 빠지며 벤치로 물러난 후 공, 수에서 급격히 무너지며 분위기를 넘겨준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수비 조직력이 아직 미흡했던 탓에 미스매치가 자주 발생했고 김단비, 곽주영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지면서 지역방어를 깨지 못했던 상황. 또한, 주전과 식스맨의 기량차이와 조화에도 물음표가 붙어 있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 코멘트

1차전 에서는 신한은행이 홈에서 68-63 승리를 기록했다. 외국인 선수의 결장으로 토종 선수들로만 경기에 나섰지만 김단비(29점, 15리바운드)와 김연희(16점, 7리바운드)의 폭발이 나오면서 승리를 기록할수 있었던 경기. 187cm의 큰 신장을 가진 김연희가 상대 외국인 선수를 상대로 밀리지 않고 골밑을 지켜주자 팀이 안정화 될수 있었고 김아름(13점)의 재발견도 값진 소득이 되었던 상황. 반면, 삼성생명은 투지와 하고자하는 의욕이 상대 보다 부족했고 외국인 선수 서덜랜드가 수비적인 부분은 나쁘지 않았지만 8점, 8리바운드에 그치며 공격에서는 낙제점을 받았던 경기.

삼성생명은 팀 경기력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모습 이다. 1차전 용병이 없었던 신한은행에게 패하는 원인이 되었던 서덜랜드의 경기력이 먼로와 김연희의 협공에 재현 될 위험성이 높은 경기. 신한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 결과예상

신한은행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