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는 시즌 초반 23경기에서 14승 9패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홈과 원정에 따른 경기력 기복이 매우 심한 편이다. 할러웨이가 복귀 이후 다시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정효근-차바위 등의 포워드 자원을 제외하면 국내 선수들의 득점 비중이 높지 않다는 점은 아쉽다. 지난 시즌만큼 강력한 짠물수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가드진의 폭발력 부재는 뼈아프다. 그래도 정효근-강상재-차바위의 국내 포워드 라인은 준수한 편. 박찬희와 정효근은 대표팀으로부터 복귀했다. 3라운드 들어 3승 2패를 기록했다.
KCC는 시즌 21경기에서 10승 11패를 기록했다. 새로 영입한 마퀴스 티그와 브랜든 브라운이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득점의 폭발력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조금만 실수가 나오더라도 하위팀 상대로 패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게다가 하승진이 피로 골절로 아웃된 이후 4연패를 허용하며 가장 큰 장점으로 꼽혔던 인사이드를 오히려 공략당하고 있다. 송교창-이정현-전태풍 등이 분전하고 있으나 기복이 심해 득실 마진에서 좀처럼 플러스로 치고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급기야 지난 전자랜드전 패배 이후 추승균 감독이 자진사퇴, 스테이시 오그먼 코치가 새롭게 부임했다. 하승진은 여전히 아웃이고. 송창용 역시 당분간 복귀가 어려운 상황. 3라운드 들어 2승 1패 기록했다.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전자랜드가 승리했고, 홈에서는 91-76으로 대승을 거뒀다. 전자랜드는 박찬희와 정효근 복귀 이후 특유의 포워드 농구가 빛을 발휘하고 있고, 약점이었던 원정 경기에서도 최근 경쟁력을 보이고 있을 정도로 전력이 올라왔다. KCC도 부상자들의 공백을 박세진-김민구 등으로 나름 잘 채우고는 있으나, 백투백 원정 일정인데다 포워드 라인의 약점때문에 시종일관 열세일 가능성이 높은 경기.
전자랜드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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