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LG vs 전주KCC
■ 창원LG
창원LG는 23경기를 치른 현재 12승 12패로, 조쉬 그레이와 메이스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태다. 그래도 창원 특유의 조직력을 기반으로 홈에서는 전자랜드를 상대로 손쉬운 대승을 챙겼다. 김종규가 시즌 초반부터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김시래와 그레이가 함께 코트에 있을 때 시너지가 나오지 않고 있는 부분만 개선된다면 좀 더 나은 경기력을 보일 가능성도 충분하다. 3라운드 들어 2승 2패 기록. 전자랜드와의 지난주 경기에서는 메이스의 출전시간을 23분으로 제한하고도 김종규-조성민-유병훈 등 국내 자원들의 득점으로 승리를 챙기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직전 kt 원정에서는 완패 허용. 4쿼터 부상으로 아웃된 그레이가 발목이 돌아가면서 결장하고 있으나, 이번 경기는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3라운드 2승 4패 기록.
■ 전주KCC
전주KCC는 시즌 23경기에서 11승 12패를 기록했다. 새로 영입한 마퀴스 티그와 브랜든 브라운이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득점의 폭발력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조금만 실수가 나오더라도 하위팀 상대로 패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게다가 하승진이 피로 골절로 아웃된 이후 4연패를 허용하며 가장 큰 장점으로 꼽혔던 인사이드를 오히려 공략당하고 있다. 송교창-이정현-전태풍 등이 분전하고 있으나 기복이 심해 득실 마진에서 좀처럼 플러스로 치고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급기야 지난 전자랜드전 패배 이후 추승균 감독이 자진사퇴, 스테이시 오그먼 코치가 새롭게 부임했다. 하승진은 여전히 아웃이고. 송창용 역시 당분간 복귀가 어려운 상황. 3라운드 들어 3승 2패 기록했다.
■ 코멘트
두 팀의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전주에서 열렸고, 1승 1패를 기록했다. 창원LG는 용병 위주의 단조로운 경기로 인해 라운드가 진행될 수록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데, 그레이가 복귀할 가능성이 높은 이번 경기부터는 좀 더 나은 경기력을 기대할 수 있다. 두 팀 모두 홈과 원정에 따른 경기력 기복이 심한 편인데, 창원LG는 전주KCC보다 하루 더 휴식을 취한데다 메이스가 브라운 상대로 늘 판정승을 거둬왔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용병 싸움에서는 앞서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주KCC는 이정현-송교창의 국내전력의 힘으로 원정에서 승리를 노려봐야 하는데, 전주KCC 자체가 원정에서는 평균 실점이 9.5점이나 올라가기 때문에 이 마진을 제대로 채워낼 수 있을지 의문. 창원LG의 승리를 예상한다.
■ 결과예상
[일반] 창원LG 승
해외배당, 스코어게임, 네임드, 네임드, 먹튀검증, 알라딘사다리, 토토, 총판모집, 프로토, 슈어맨, 라이브맨, 네임드사다리, 올스포츠, 가상축구, 네임드달팽이, 먹튀폴리스, 로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