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vs 베트남
■ 요르단 (FIFA랭킹 109위)
세계랭킹 109위 요르단은 지난해 5월, 벨기에의 바이탈 보르켈먼스을 새 감독으로 임명했다. 원체 전력 자체가 그리 강하지 않다보니 감독 교체의 효과는 그리 크지않아 보인다. 9월 이후 A매치에서 1승 4무 4패에 그쳤는데, 비록 강한 상대들이 많았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실망스러운 행보였다. 2000년대 중반까지는 아시안컵 무대에서 8강까지 어렵지않게 올랐던 요르단이지만, 지난 대회에는 조별예선에서 탈락했다. 요르단에서 핵심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함자 알-다르두어가 이번 대회 로스터에서 제외되었다. 이번대회 첫 경기에서 호주에 1-0으로 승리하는 쾌거를 이뤄냈고, 두 번째 경기에서도 시리아에 2-0으로 승리, 다음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마지막 팔레스타인전은 체력안배에 힘썼다.
■ 베트남 (FIFA랭킹 100위)
세계랭킹 100위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의 지휘 아래 동남아컵에서 우승하며 확실한 상승세다. 이후 최근 A매치에서도 북한과 무승부, 필리핀에 대승을 거두며 오랫동안 패하지 않았다. 비록 상대했던 팀들 역시 아시아 전체를 기준으로는 하위권 팀들이었으나, 전력이 상승했다는 점과 어지간해서는 패하지 않는 힘을 갖췄다는 점은 확실해 보인다. 꽝하이를 비롯해 박항서 감독 체제에서 오랫동안 발맞춰온 풀전력이 소집되었다. 대회 첫 경기에서 이라크에 2-3으로 역전패했고, 이란에 0-2로 패했다. 마지막 예멘전에 2-0으로 승리한 베트남은 조 3위에 머물렀으나, 페어플레이 포인트로 간신히 16강에 진출했다.
■ 코멘트
두 팀 모두 세계랭킹 100위권은 약팀 중 하나지만, 요르단은 이번 예선에서 호주-시리아 등 까다로운 팀들을 상대로 제각기 수비 중심-공격 중심의 전략으로 모두 클린시트 승리를 따내며 3번째 경기에는 체력을 안배할 수 있었다. 반면, 베트남은 좋지않은 경기력을 보이다가 마지막 예멘전에만 승리하며 간신히 16강에 진출. 이라크-이란을 상대로 충분히 나쁘지않은 경기력을 보인 것은 사실이지만 수비조직력에 분명한 문제를 보였던 베트남이기 때문에, 파상공세로 나선다 하더라도 요르단의 탄탄한 선수비 후역습 전술에 약점을 노출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요르단의 승리를 예상한다.
■ 결과예상
[일반] 요르단 승
[언더/오버]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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