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분석] 8월 03일 [NPB] 18:00 라쿠텐 vs 지바롯데
라쿠텐 vs 지바롯데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지바롯데 마린스의 시즌 12차전이 열린다. 라쿠텐은 오릭스 원정을 모두 승리하고 홈으로 돌아온다. 지바롯데는 니혼햄과의 지방 2연전에서 1차전 대패, 2차전 역전패로 과정이 모두 좋지 못했다.
라쿠텐은 시오미 다카히로가 선발로 나선다. 150km대에 육박하는 빠른 공을 가진 투수로 130km대의 슬라이더를 주 변화구로 사용하는 유형. 불과 2년 전만 해도 풀타임을 소화했던 투수다. 지난 시즌에는 허리부상으로 경기를 많이 나서지 못했고, 올 시즌에도 시범경기에도 나서지 못했었다. 올해 5월 잠깐 모습을 드러냈으나, 별로 좋은 내용을 못 보이고 2군으로 내려갔다. 그러다 최근 세이부전 3번의 호투로 기쿠치와 호각을 이루며 싸운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었다. 지바롯데와는 첫 만남이며, 지난 시즌 6이닝 3실점의 내용이 있다.
지바롯데는 후타키 코타가 선발투수다. 140km 후반 빠른 공과 포크, 슬라이더를 지난 투수로 지난 시즌 올스타까지 경험했던 나름 지바롯데의 주축 선발투수. 올 시즌에는 5월부터는 1군에서 모습을 안 보이더니 7월 아리요시의 부상으로 인해 기회를 받았다. 1군에 올라온 이후에는 다시 올스타의 면모를 그대로 보이는 중. 직전 소프트뱅크전에서는 7.2이닝 1실점에 12탈삼진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승리를 못 챙겼었다. 부상 복귀 후에 라쿠텐을 한 번 만나기도 했었는데, 당시 6.1이닝 2실점으로 내용이 좋았다.
두 팀의 기세가 정 반대인데, 선발투수는 후타키가 좀 더 앞서는 느낌이 강하다. 결국 선발투수의 우세냐, 기세냐를 생각해야 하는데 기세를 생각하는 것이 좋겠다. 결정적으로 지바롯데의 마무리이자 올스타 투수 우치의 결장은 꽤나 클 전망.
라쿠텐이 최근 뒷심을 발휘해 이긴 경기들도 제법 되기에 선발투수의 열세에도 승산은 충분해 보인다. 단, 선발투수가 조금 뒤진다고 봐야 해 아주 추천할 정도의 경기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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